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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듀란트, 잘나가다가 삐끗해버리다.

by 카이져블레이드 2017.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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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듀란트가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 입장에서는 청천벽력 날벼락 같은 소식이나 다를바가 없다. 케빈 듀란트는 예전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시절에서 무릎부상을 당하면서, 고생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도 무릎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맛보고 말았다. 골든스테이트에서 공격옵션 역할을 제대로 수행을 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하여 팬들이 엄청나게 놀랬다고 한다. 1일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듀란트의 무릎 검진 결과 무릎 내측측부인대(MCL) 2단계 염좌와 경골타박상 판정을 받았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이었으면, 그 자리에서 시즌 아웃을 당하는 것이었다. 듀란트의 부상은 1쿼터 도중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팀 동료 자자 파출리아가 루즈볼 상황에서 워싱턴 위저즈 센터 마신 고탓과의 충돌로 코트 위로 넘어지면서 듀란트의 다리를 덮쳐버린 것이다. 듀란트는 부상 이후에도 플레이를 이어갈려고 했으나, 결국에는 교체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 이후로는 돌아오지 못했다. 듀란트의 부상은 천만다행으로 시즌 아웃은 아니라고 한다. 듀란트가 정규시즌 안에 복귀를 하는게 어려울 수 있다는 소식에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듀란트는 골든스테이트에서 한창 잘 나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하여, 케빈 듀란트를 못보는게 아닌가 했는데, 천만다행으로 시즌아웃을 선언할 정도의 부상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스테판 커리도 예전에 MCL 부상을 당했는데, 1단계 부상으로 가볍게 치료를 받고 코트에 복귀를 했지만, 듀란트는 MCL 부상 2단계이다. 2단계는 부상의 충격이 크기 때문에 집중치료를 받고 쉬어야한다고 한다. (그러면 MCL 부상 3단계는 그 자리에서 시즌아웃인가?) 듀란트는 일단 4주 동안 코트 위에 나설 수 없게 되었다. 4주 동안 집중적으로 무릎 치료를 받고, 4주 후에 재검진을 받아볼 예정인데, 재검진의 결과에 따라서 듀란트의 복귀 여부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듀란트가 4주 후에 복귀를 하면, 정규시즌 막판에 복귀 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후반기에 갑작스러운 부상을 당한 케빈 듀란트는 지금 이 순간에 마음이 불편하겠지만, 일단 마음 편하게 치료를 받고, 몸 만들기에 돌입을 해야할 것이다. 그건 그렇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변수가 생겼다. 케빈 듀란트 없이 경기를 해야하는데, 듀란트가 없으니까, 공격력이 떨어지는 건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주포 스테판 커리와 클레이 탐슨, 2명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듀란트가 없어도 공격옵션에서 제 역할을 할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골든스테이트는 듀란트 없이 상승세를 어떻게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는 득점머신 듀란트가 없다는게 아쉽겠지만, 빠른 회복을 바라는 입장일 것이다. 시즌 아웃을 피한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을 해야할 것이다. 4주라면, 3월 한달을 통째로 쉬는거나 다를바가 없다.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는 정규리그 막판이 다가오는 시점인 4월 초에 듀란트가 건강한 몸으로 복귀하길 바랄 것이다. 케빈 듀란트는 이번 시즌 59게임에 출전하여, 25.3점 8.2리바운드 야투율 53.7%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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