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MLB

다나카 마사히로는 뉴욕 양키스에 그대로 남을까? 아니면 타구단으로 이적할까? 아니면 일본으로 갈까?

by 카이져GX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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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마사히로는 올시즌 끝으로 뉴욕 양키스와의 7년 계약이 마무리되었다. 추신수 같은 경우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계약이 마무리되었고, 빅리그에서 현역 연장을 꿈꾸고 있는 상황이다. 다나카 마사히로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다나카 마사히로는 빅리그에 남을지 일본리그로 갈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다나카의 친정팀이나 다를바가 없는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구단은 다나카 마사히로의 영입을 위해 거액을 쓰겠다고 선언을 한 상황이다. 하지만 다나카는 지금 당장 일본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다나카 마사히로는 오프시즌에 라쿠텐 구단에 들르면서 선수들과 함께 자율훈련을 하고, 신인 선수들에게 조언을 하면서 함께 소통을 하고 지낸다고 한다. 라쿠텐 구단하고는 여전히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 일본에 돌아오면 무조건 라쿠텐으로 복귀할 확률이 높다. 아직 메이저리그에 통할 기량을 갖췄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남을 확률도 있다.

일본 언론들은 친정팀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복귀설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뉴욕 언론은 다나카가 뉴욕 양키스에 잔류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나카는 뉴욕 양키스와 7년 1억 5500만달러(한화 1786억3750만원)에 계약을 맺으면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하면서, 7년동안 선발투수로 활약을 했다. 7년 동안 174게임 1054.1이닝 991탈삼진, 78승 46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2020시즌 같은 경우는 미니시즌이기 때문에 10승을 채우지 못한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첫 6년 연속 두 자릿 수 승수를 올리면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패넌트레이스 성적도 준수한 편이고, 포스트시즌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2020 포스트시즌은 안타깝게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지난 가을에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뉴욕 양키스는 월드시리즈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게 참 뼈가 아프다.

뉴욕 양키스 같은 경우는 다나카 마사히로를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뉴욕 양키스에는 게릿 콜을 제외하면 다른 선발투수들이 없다는게 함정이다. 제임스 팩스턴, J.A 햅, 다나카 마사히로는 모두 FA신분이다. 제임스 팩스턴 같은 경우는 랜디 존슨급으로 탈삼진을 잡아내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은 투수이지만 내구성 문제 때문에 양키스와 FA계약을 맺는다해도 헐값으로 계약을 맺을 확률이 있고, J.A 햅 같은 경우는 나이가 걸림돌이기 때문에 양키스와 계약 맺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다나카 마사히로 같은 경우는 안정된 선발투수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줬고, 실적이 있기 때문에 양키스를 포함한 다른 구단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다나카 영입에 나서지 않을까한다.

다나카가 양키스에 남는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양키스 같은 경우는 선발요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나카 영입을 생각할 것 같은데 문제는 다나카에게 어울리는 금액을 제시하지 않으면, 다나카는 타구단으로 방향을 돌리면서 계약을 맺을 확률이 높을 것이다. 양키스 외에도 타구단도 믿을 말한 선발투수가 필요할 것이다. 다나카 마사히로 영입을 1순위로 생각하는 메이저리그 구단이 있을 것이다. 메이저리그 타구단도 다나카의 선발능력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절대 무시하지 못한다. 다나카를 만족시킬 금액을 제시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다나카는 2021년 FA 예상금액은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맺은 4년 8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직은 그 어떤 구단과 금액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나카 마사히로는 메이저리그에 남을지 일본프로야구계로 복귀할지는 아직 결정을 하지 않았다. 다나카 마사히로는 2021시즌에도 현역으로 뛰는건 확실하다. 다나카 마시히로는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다'고 언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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