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MLB에서 2년 더 뛰고 싶은 소망이 이루어질까?

2020 메이저리그는 이제 끝나간다.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확정되면서 메이저리그 정규리그가 종료되고 있다.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는 '가을야구'를 하지 못한다. 이제 팬들의 관심은 추신수의 거취이다. 추신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추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계약이 2020년 끝으로 마감을 하게 되었다. 추신수가 시즌 중에 트레이드 된다는 설이 나돌았지만... 추신수는 7년 내내 텍사스에만 있었다. 이제 텍사스와의 계약이 만료되었다.

추신수는 이제 어떻게 될까?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2년 더 활약하길 원하고 있다. 2년 더 메이저리그에서 커리어를 쌓고, 명예롭게 선수생활을 마치고 싶어하는 심정이다. 하지만 아직 텍사스와 면담을 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알 수 없다. 하지만 추신수는 2년 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길 원하고 있고, 좀 더 현역으로 뛰고 싶어한다고 언급을 한 상황이다. 만약에 추신수가 2년 더 뛰고 싶은 팀이 있다면 그 곳은 바로 텍사스가 되지 않을까한다. 하지만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내년에 리빌딩을 선언한 상황이라 추신수에게 자리가 있을지는 의문이다. 추신수가 텍사스 구단에서 인정을 받았다면 텍사스에서 추신수가 'MLB 동양인 개인통산 2000안타'를 쳐주게끔 도와줄 것이 분명하지만... 텍사스가 어떤 이야기를 하지 않은 상황이다. 추신수는 일단 텍사스와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이 분명하다. 추신수는 텍사스에서 헐값(?)이라도 계약을 하겠다고 언급을 한다면... 텍사스가 다시 생각을 해볼 것이 분명하다.

추신수는 KBO리그에서 뛰는 것도 고려중이다. 추신수는 고향팀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는게 꿈이었지만... 추신수가 한국에서 활약하게 될 시에는... 안타깝지만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 아니다. 추신수의 외삼촌인 '탱크' 박정태가 몸 담았던 롯데 자이언츠에서 뛸 수 없다. 이유는 2007년 KBO가 진행한 해외파 특별지명에서 SK 와이번스가 추신수를 지명했기 때문이다. 추신수가 KBO리그로 가게 될시에는 인천으로 가야 한다. SK 와이번스로 가야한다는 것이다. 추신수는 외삼촌(박정태)의 소속팀이자 고향팀인 롯데 자이언츠가 아닌 SK 와이번스로 가야하다니...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닐까한다. 추신수가 만약에 특별지명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지명이 되었다면... 부산팬들에게 아주 박수 받았을 것이다.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온다면 부산팬들의 열광적인 응원과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동갑내기 이대호와 함께 타선을 꾸리는걸 볼 수 있었을텐데... (이대호가 격하게 반가워했을텐데... 이대호는 실제로 추신수가 부러웠다고 한다. 야구선수인 외삼촌 박정태와 함께 야구한게 부러웠다고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추신수가 KBO로 돌아온다해도 이대호와 함께 할 수 없다.

아직은 추신수의 거취가 결정된건 아니다. 추신수가 2년 더 메이저리그에서 현역으로 뛸 것인지... KBO리그에서 활약할지... 그건 알 수 없는 일이다. 추신수는 2년 더 현역으로 뛰어도 문제가 없을텐데... 문제는 상황이 어떻게 되느냐이다. 일단은 좀 더 지켜봐야할 것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