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알렉스 고든, 현역 은퇴 선언!
2015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어낸 주역이었던 알렉스 고든이 현역에서 은퇴를 하게 되었다. 알렉스 고든은 1-2년은 더 현역으로 뛸 수 있는 체력이 되는데... 미련없이 현역에서 은퇴를 하게 되었다. 알렉스 고든은 원래 작년에 은퇴할려고 했지만, 1년 더 현역 연장을 하게 되었고, 이제는 완전히 은퇴를 선언하게 되었다. 알렉스 고든은 캔자스시티로 시작을 해서 캔자스시티로 끝을 맺었다. 요즘 보기 드문 '원클럽맨'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은퇴를 했다.
알렉스 고든은 지난 200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에 지명받고 캔자스시티에 입단한 고든은 원래 촉망받는 3루수 유망주였지만, 2007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수 년간 기대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대로 '실패한 유망주'라는 꼬리표를 다는가 했던 고든은 2010년 좌익수로 전향한 이후 본격적인 활약을 펼쳤다. 2011년 타율 0.303 23홈런 87타점을 기록하며 타격이 만개했다. 수비에서는 더욱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통산 7차례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알렉스 고든은 14시즌 동안 174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7에 199홈런, 749타점, 출루율 0.338, 장타율 0.411을 남겼다. 특히 고든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고든은 2010년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101개의 보살을 기록했다.
2014년과 2015년에는 올스타에 선정이 되며 팀을 2년 연속 리그 우승으로 이끌어 냈고, 2015년에는 소속팀 캔자스시티를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어냈다. 그 이후 알렉스 고든은 4년 72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지만, 장기계약을 맺고 난 이후에는 거짓말처럼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면서 예전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알렉스 고든은 장기계약이 끝나고 은퇴를 할 줄 알았지만... 명예 회복을 위해 1년 400만달러에 계약을 맺으면서 다시 부활을 할려고 했지만, 타격 부진이 심했다. 결국 알렉스 고든은 예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현역에서 은퇴를 하게 되었다. 알렉스 고든은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다가... 캔자스시티 구단의 일을 돕고 싶다고 언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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