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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 롯데로 트레이드 된 사와무라 히로카즈, '영원한 거인맨'이 되고 싶다는 꿈이 깨졌다!

by 카이져블레이드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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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무라 히로카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원클럽맨을 꿈꿨을 것이다. 사와무라 히로카즈는 오직 요미우리에서만 선수로 뛰고... 요미우리에서 코치와 감독직에 오르는게 소망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사와무라 히로카즈는 요미우리와 함께할 수 없게 되었다. 요미우리가 사와무라 히로카즈를 지바 롯데로 트레이드를 해버리고 말았다. 반대로 요미우리는 유망주나 다를바가 없는 '가즈키 가즈야'를 영입했다. 요미우리는 '사실상 방출'이라고 하면서 사와무라와의 인연을 끊어버리는 것이다. 사와무라와의 인연을 정리해버리는 것이다. 지바 롯데에서는 155km의 강속구를 던지는 사와무라 히로카즈 같은 투수를 영입해서 신이 났을테지만... 반대로 사와무라는 어떤 기분이었을까? 하지만 요미우리는 냉정했다. 요미우리는 사와무라 히로카즈를 더 이상 데리고 있을 필요가 없어졌다. 사와무라 히로카즈는 연봉이 1억5400만엔(약 17억원)인데 가즈키 가즈야는 650만엔 밖에 안되는 선수인데... 요미우리가 과감하게 사와무라를 내친 것이다.  

사와무라가 지바 롯데로 트레이드를 시킨 이유는 사와무라가 요미우리 2군에서도 제구력이 잡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와무라가 아무리 요미우리 2군에서 제구력을 잡기 위해 노력을 했어도 노력한 만큼 잘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요미우리는 선수의 미래를 위해 트레이드를 시키기로 결정을 한 것이다. 사와무라는 2020시즌에 1군에서 1승1패1홀드 평균자책 6.08을 기록했는데... 요미우리 2군에 머물렀다. 그러다가 9월 7일에 지바 롯데 마린스로 이적을 통보받았다. 사와무라는 이제 소속팀이 요미우리가 아니라 지바 롯데가 되었다.

지바 롯데 마린스 구단은 사와무라의 제구력을 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 분명하다. 지바 롯데는 예전부터 사와무라 투수를 영입하고 싶어했다고 하는데... 오랜 기다림 끝에 사와무라 투수를 영입하게 된 것이다. 게다가 올해 지바 롯데 마린스는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압박할 정도로 성적이 좋다. 퍼시픽리그 1-2위를 다투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서 사와무라 투수를 영입한 것이다. 사와무라는 제구가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지바 롯데에서 제구력을 가다듬으면 예전 같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 분명하다. 사와무라는 지금 상황에서 선발투수나 마무리 투수로 부활할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은 중간계투로써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사와무라는 '영원한 요미우리맨'이 되겠다는 꿈은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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