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LB61

박병호, 미네소타에 남는다해도 마이너리거 신분이 될 수 있다. 박병호는 다시 한번 '산 넘어 산'이다. 박병호는 다시 한번 내리막길로 내려간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내리막길에서 다시 한번 시작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괴로운 일인가? 국내리그에 있을 때, 오랜 시간동안 2군에 있었던 것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괴로운 일인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방출위기에 놓여있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지배적인 상황이라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이다. 메이저리그는 진짜 가치없이 내 팽개쳐버리는 곳이다. 부상으로 자기 실력 안보여주면, 거기서 끝이라고 하면서, 갖다버리는 것이다. 한국인 메이저리그 진출 1호 선수였던 박찬호 선배님은 박병호 소식을 듣고는 많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메이저리그라는 곳은 진짜 살아남기 힘든 곳이라는 걸 박찬호가 직접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2017. 2. 8.
박병호, 그래도 난 도전을 한다. 박병호가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으로부터 40인 로스터 제외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는 이런 생각이 먼저들었다. 메이저리그라는 곳은 '못하면 가차없이 내 팽개쳐버리는구나.' 라고 말이다. 박병호는 지명할당에다 방출대기가 되어버린 상황이라고 한다. 박병호는 첫시즌에 강속구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부상을 당해버린 바람에 나머지 경기도 뛰지 못하고 마이너리그에 내려가고 말았다. 물론 마이너리그에서도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역시 부상이 원인이었다. 박병호는 첫 번째 시즌은 못했어도 두번째 시즌은 좀 더 분발을 하면서 무언가를 보여줄려고 생각을 했을 것이다. 아니, 근데... 이게 무슨 날벼락입니까? 박병호에게는 청천벽력 날벼락 같은 소식이 내려왔다. 박병호는 WBC 출전을 포기하고 메이저리그에서.. 2017. 2. 7.
'몰락한 거포' 라이언 하워드, 나는 현역으로 뛰고 싶다. 라이언 하워드는 올 시즌에도 역시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하워드는 실망을 했다. 제대로 폭망을 했다. 라이언 하워드는 담장을 넘겨버릴 파워는 남아있지만, 정교함이 떨어지는 바람에 타율이 항상 떨어진다. 게다가 수비율로 점점 떨어지고 있다. 템파베이 레이스에서는 라이언 하워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템파베이는 거포가 별로 없기 때문에... 라이언 하워드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타선 보강을 위해서 선수영입에 나섰는데, 라이언 하워드가 영입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템파베이는 너무 퇴물 선수 위주로만 영입하는게 아닌가? 하지만, 템파베이는 라이언 하워드에게 별다른 관심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라이언 하워드는 지난달 초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구단 옵션 실행을 거.. 2017. 2. 4.
팀 린스컴, 2017 메이저리그에서는 선발로 뛸 수 있을까요? 팀 린스컴은 올해도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런지... 의문이다. 팀 린스컴은 이번에 계약을 맺게 된다면, 마이너리그나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자격으로 메이저리그팀에 합류하는거 외에는 정답이 없다고 전문가들이 내다봤다. 팀 린스컴이 이렇게 폭망할 줄은 누가 알았겠는가? 한 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내면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어내고 사이영상까지 거머쥐었을 정도로 팀 린스컴의 강속구와 제구력은 정말 무시무시했었다. 180cm의 작은 키에서 나오는 어마무시한 투구는 정말 대단했었다. (미국에서는 180cm를 땅꼬마로 취급을 한다.) 팀 린스컴은 MLB에 데뷔하기전부터 역동적인 투구폼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보통 투수들은 스트라이드(보폭)은 자신의 키의 80%임에 반해 팀 린스컴 같은 경.. 2017. 2. 3.
마에다 켄타, 200이닝 보다는 팔꿈치 부상 조심하시길 바래요.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들의 로망이 무엇이냐? 그건 바로 1시즌을 건강하게 보내는 것이다.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들의 소망이 무엇이냐? 200이닝을 채우는 것이다. 200이닝은 아주 중요한 의미가 담겨있는 것이다. 200이닝은 사이영상 후보에 오르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선발로테이션을 1차례도 거르지 않고 충분히 활약을 함으로써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보증수표'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LA 다저스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마에다 켄타의 새해소망은 짧고 굵게 '200이닝'이라고 밝혔다. 마에다 켄타는 선발투수로써 200이닝을 채우는 것이 소망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6시즌 커쇼를 대신해서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졌고, 다저스 선발투수 중에서 유일하게 선발로테이션을 거르지 .. 2017. 1. 30.
트레버 호프만, 내년에는 명예의 전당으로 직행하는가요? 단 1% 차이로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지 못하면, 얼마나 안타까울까? 트레버 호프만은 이번에도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지 못했다. 트레버 호프만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지 못한게 말이 되나? 현역시절에 601세이브를 올렸을 정도로 엄청난 커리어를 자랑했던 마무리 투수 중 한명이었는데, 트레버 호프만이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했다는 것 자체가 정말 어이가 없다는 기분만 든다. 현역시절에 '지옥의 종소리'라는 별명이 붙여질 정도로 무시무시했던 투구를 선보였던 트레버 호프만. 단 1%의 차이로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지 못해 다음 기회로 미루어졌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1월 19일(한국시각) 2017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를 발표했는데... 트레버 호프만은 당연히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트레버 호프.. 2017. 1. 29.
추신수, 부상만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추신수는 2017시즌에는 건강한 시즌을 보내야 한다. 작년 2016시즌에는 제대로 삐걱삐걱 거렸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줬을 뿐만 아니라... 고장난 추추트레인이라는 오명을 얻어냈다. 왜 추신수는 툭하면 부상을 당하는건지 알 수 없다. 2017시즌에는 제발 망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2017 WBC에 출전을 하겠다고? 본인이 부상당한건 생각을 안하십니까? 또 한번 부상을 당하면 누가 책임을 지는데... WBC 출전했다가 또 부상을 당하면... 텍사스 구단에서는 더 이상 냅두지 않을텐데 말이다. 본인은 WBC에 출전을 하겠다고 했지만... 텍사스 구단에서는 추신수의 WBC 차출을 막아버리고 말았다. 추신수는 차라리 잘 된 입장이 아닌가? 추신수는 일단, 몸관리를 잘하고.. 2017. 1. 28.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