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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에이스' 마쓰자카 다이스케, 세이부와 현역 연장 합의! 너무 무리하는게 아닌가?

by 카이져GX 2020.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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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자카 다이스케가 내년에도 현역으로 활약한다고 한다. 마쓰자카 다이스케는 2020시즌에 친정팀 세이부 라이온즈에 복귀를 하면서 명예회복을 노렸지만, 부상으로 인하여 시즌을 그대로 마감을 해버리고 말았다. 마쓰자카는 2020시즌이 끝나고 은퇴할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현역 연장을 한 것이다.

'왕년의 에이스' 마쓰자카는 예전의 마쓰자카가 아닌데 왜 현역에 대한 미련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건 이해가 안간다. 자신의 몸상태가 최악이라는 걸 알아버리면 현역 연장에 대한 미련을 접고 은퇴를 하면 그만인데... 왜 현역에 미련을 두는건가? 마쓰자카가 멋있는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현역 연장을 하는 것인가?

만약에 마쓰자카 같은 선수가 한국이나 미국에 있었다면... 당연히 강제 은퇴가 되었을 것이다. 마쓰자카는 친정팀 세이부 라이온즈여서 다행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바로 은퇴를 했을지도 모른다. 그건 그렇고 마쓰자카는 부상에서 완쾌가 되었나요? 2021시즌에 또 부상을 당하면 바로 은퇴 선언을 해야합니다.

마쓰자카는 2020시즌을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또 한번 부상이 발목잡고 말았다. 3월 하순에 오른쪽 무릎 통증, 7월에는 목 통증과 오른손에 저리는 증상까지 나와 결국 경추 수술까지 받았다. 재활을 하느라 2020시즌 정규리그 등판에 실패했다. 하지만 마쓰자카 다이스케는 세이부 라이온즈와 재계약을 하는데 성공을 했다. 세이부 구단이 마쓰자카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준 것이다.

마쓰자카는 "내년 시즌에는 1군 마운드에 오르고 싶다"며 강한 현역 연장 의사를 밝혔다. 세이부 구단은 "일단 야구를 할 수 있는 몸을 만들어야 한다. 본인도 잘 알고 있고, 기대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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