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NPB

어깨 부상을 극복하지 못한 이와쿠마 히사시, 현역 은퇴 선언!

by 카이져GX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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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는 이와쿠마 히사시가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이와쿠마 히사시는 2020시즌에는 부상으로부터 회복을 하고 부활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끝내 복귀를 하지 못하고 현역 은퇴를 하게 되었다. 얼마전에 후지카와 큐지(한신 타이거즈)가 은퇴 선언을 했는데 이번에는 이와쿠마 히사시가 은퇴를 선언하게 되었다. 이와쿠마 히사시는 미일통산 170승을 기록하고 현역에서 은퇴를 했다. 이와쿠마는 일본프로야구 1군에서 107승 69패 평균자책점 3.25, 메이저리그에서 63승 39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42를 올렸다.


이와쿠마 히사시는 1999년 긴테츠 버팔로즈에 입단을 하여 2001년에 1군 무대로 데뷔를 했다. 2003년 15승을 올리며 긴테쓰 에이스로 부상한 이와쿠마는 2008년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21승 4패 평균자책점 1.87을 올리며 사와무라상을 받았다. (다나카 마사히로 이전에 이와쿠마 히사시가 라쿠텐의 에이스로 활약을 했었다.)

이와쿠마는 2012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뤘다. 2015년 8월 13일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쿠마 히사시는 메이저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고, 세 차례나 두자릿 수 승리를 거두면서 선발투수로써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와쿠마 히사시는 어깨 부상이 선수생활의 발목을 잡고 말았다. 2017년 9월에 어깨수술을 받았고, 2019년에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을 했지만... 이와쿠마 히사시는 한번도 1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2020시즌에는 어깨 부상에서 회복을 하면서 어떻게든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려고 했지만, 끝내 1군 마운드에 복귀하지 못했다. 이와쿠마 히사시는 안타깝게도 멋있는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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