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KBO

한화에서 방출 당한 안영명, KT위즈에서 현역 연장!

by 카이져GX 2020. 11. 21.
반응형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을 당한 안영명은 극적으로 현역 연장에 성공을 했다. 안영명에게 손길을 내민 구단은 KT위즈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영명은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을 당하면서 은퇴 위기에 몰렸는데 KT위즈 덕분에 극적으로 현역 연장에 성공을 한 것이다. 

 

KT위즈가 안영명을 영입한 이유는 중간계투 자원이 필요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안영명은 베테랑 투수이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안영명은 KT위즈에서 중간계투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kt는 20일 "올 시즌까지 한화에서 뛰었던 우완 투수 안영명을 영입했다"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안영명은 극적으로 현역 연장에 성공을 했다. 안영명은 다시 한번 기회를 잡은거나 다를바가 없다. 

 

천안 북일고 출신 안영명은 2003년 1차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해 7시즌을 보내고, 2010년 KIA를 거쳐 이듬해 한화로 복귀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군 통산 536경기 62승 56패, 58홀드, 16세이브 평균자책점 4.94을 기록했다.

이숭용 kt 단장은 안영명에 대해 "프로 통산 18년간 선발 및 중간 계투 등 다양한 보직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성실한 베테랑 투수"라면서 "내년 시즌 불펜 뎁스(depth)를 강화하고, 투수진을 안정화하기 위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안영명은 39경기 등판해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91을 기록했다. 강도높은 리빌딩에 들어간 한화 구단의 방침에 따라 방출됐지만 새 팀을 찾으면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영명은 '영원한 한화맨'이 되고 싶은 것이 소망이었지만... 한화 구단의 리빌딩 방침으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방출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안영명은 아직 구위가 살아있고,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KT위즈에서 부활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응형

댓글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