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KBO

이택근, 키움 구단으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 사실상 은퇴...!

by 카이져GX 2020. 11. 12.
반응형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했던 이택근이 키움 구단으로부터 방출을 당했다. 키움 구단이 코치 3명과 선수 8명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내렸다. 여기에 이택근 선수가 포함이 되었다. 이택근은 사실상 은퇴를 하게 되었다. 근데 '멋있는 마무리'가 아니라 '허무한 마무리'가 되어버렸다. 이택근은 키움 구단에서 마련해주는 은퇴식도 하지 못하고 은퇴를 하게 되었다.

사진출처 : 스포츠동아


이택근은 2020시즌에 연봉이 많이 깎이면서까지 현역 연장을 했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인하여 2020시즌을 날려버리고 말았다. 게다가 이택근은 키움 구단하고 마찰을 일으켰다. 그러다가 키움 구단이 이택근을 내친 것이 아닌가한다. 이택근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내린 것이다. 이택근의 통산 커리어를 보면 준수한 성적을 올린건 맞다. 하지만 인성문제와 각종 문제로 인하여 선수 말년을 제대로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사진출처 : 뉴시스


2018년 12월 후배 폭행사건이 드러나 KBO의 36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아 지난 시즌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올시즌에는 절치부심 재기를 노렸지만 20경기에 나와 0.193의 타율로 7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 6월13일 2군으로 내려가 그대로 시즌을 마쳤다. 최근에는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구단에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갈등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결국 키움 구단은 이택근하고 결별을 하고 말았다. 이택근은 선수 말년을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멋있는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그라운드를 떠나버리고 말았다. 이택근의 말년이 이렇게 씁쓸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이택근은 팬들에게 박수를 받지 못하고 은퇴를 하는 신세가 되었다.

반응형

댓글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