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KBO

LG트윈스의 가을야구, 이대로 끝나는건가?

by 카이져블레이드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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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스포츠서울


LG트윈스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연장 13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겨우 이기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을 했다. 준플레이오프 상대는 두산 베어스이다. 두산 베어스는 정규리그 3위로 겨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가을에는 유독 강한 팀이기 때문에 절대 무시 못한다. 혹시 아는가? 두산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또 한번 하게 될지는 누가 아는가? LG는 두산을 또 만나게 되었다. 두산은 LG에게 강하기 때문에 말도 못한다. (최근 두산은 팀 내부사정이 안 좋기 때문에 올해는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을 것이다. 예전에 해태 타이거즈도 팀 내부사정이 안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진출처 : OSEN


두산 베어스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0으로 완벽하게 이겼다. 두산이 한번 더 이기면 플레이오프를 진출하여 KT위즈와 상대를 하게 된다. (원래 준플레이오프는 5판3선승제인데 코로나19 여파로 3판2선승제로 바뀐거다.) 반대로 LG는 위기 상황이다. 방망이가 안터지고 믿었던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불안감을 제대로 노출을 해버리고 말았다.

2020년 LG트윈스가 최고의 전력이라고 팬들이 그랬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준플레이오프에서 힘도 못쓰고 탈락할 위기에 놓였다. 이렇게 되면 박용택의 한국시리즈 우승의 꿈은 무너지는겁니까?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박용택의 마지막 경기가 되는건가? LG의 가을야구는 이대로 끝나는건가? LG는 지금 상황에서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큰 일 날 것이 분명하다. LG는 위기상황을 어떻게든 극복하지 못하면 가을야구는 거기서 끝나는 것이다.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큰 일 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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