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KBO

팬들에게 외면 당한 키움 히어로즈, 좋지 못한 마무리를 짓다!

by 카이져GX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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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뉴스1


키움 히어로즈는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시즌은 거기서 끝나버리고 말았다. 지난 11월 2일에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는 LG트윈스를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쳐버리고 말았다. 키움은 연장 13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LG에게 3-4로 역전패를 당하고 거기서 끝나버렸다.

키움 히어로즈는 잡음이 너무 많았다. 장정석 전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과 시즌 중에 성적을 상위권으로 올린 손혁 감독을 잘라버리면서 키움 팬들의 분노를 키워버렸고, 김창현 감독대행으로 나머지 경기를 치렀지만, 키움 팬들의 신뢰를 잃은지 오래되었다. 게다가 김창현 감독대행의 납득할 수 없는 작전으로 키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팬들은 구단프런트의 행각을 알고는 키움을 응원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키움을 외면해버렸다. 키움은 최소 정규리그 3위까지 할 수 있는 성적이지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놓치면서 5위로 추락을 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밀려버리고 말았다.


결국 키움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힘을 제대로 못쓰고... 가을야구는 끝나버리고 말았다. 만약에 손혁 감독이 시즌 내내 키움 구단을 이끌었다면 상황이 어땠을까? 손혁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성적이 더 좋았을까? 이런 생각을 먼저 해봤다. 키움 구단은 손혁 감독을 자르고 김창현 감독대행으로 갔는데 정규리그 5위로 추락했다. 진짜 웃기는게... 정규리그 5위할려고 감독을 바꾼겁니까? 우승할려고 감독 바꾼게 아니고...? 진짜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키움 구단의 행각을 보면 시대를 역행한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어쨌든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좋지 못한 마무리를 하면서 팬들에게 또 한번 실망감을 안겨줬다. 게다가 2021년 키움 히아로즈는 불안하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김하성이 없고, 박병호는 노쇠화가 발생하면서... 더욱 더 힘들어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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