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게 6골을 내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렇게 처참하게 무너질 줄이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말그대로 전통 강호가 아닌가?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의 맨유는 우승을 차지하는건 기본이고, 맨유가 너무 강해서 상대팀이 벌벌 떨었을 정도였다. 상대팀이 가장 상대하기 싫은 팀이 맨유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맨유가 강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 맨유를 보면 너무 이상하다. 내가 알고 있는 맨유가 아닌 것 같다. 맨유가 너무 이상하다는 말 밖에 안나왔다.

 

맨유가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1-6으로 패배를 했다고 한다. 특히 맨유는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렸던 손흥민에게 2골과 1어시스트를 내주면서 경기에서 패배를 했다. 손흥민은 2013년 이후 7년 만에 맨유 전에서 골맛을 봤다고 한다. 토트넘은 맨유만 만나면 어려운 경기를 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이날 경기에서 골폭죽쇼를 펼치면서 맨유를 침몰시킨 것이다.

 

맨유는 예전에 1실점 이상 내주지 않는 완벽한 수비를 자랑했지만... 요즘 맨유는 '자동문 수비'를 보여주면서 민폐를 끼치고 있다. 요즘 맨유가 성적이 너무 안 좋다고 하는데 팀 자체가 너무 안 좋은 것 같다. 맨유가 이렇게 다량실점을 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맨유가 전력 보강을 제대로 안하니까 이런 꼴이 생긴게 아닌가한다. 맨유가 이렇게 무너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