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KBO
LG 로베르토 라모스, 시즌 31호 홈런 기록! 이병규를 뛰어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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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팀의 역사를 새로 썼다. '적토마' 이병규의 30홈런을 뛰어넘고 새로운 LG 구단 최다 홈런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라모스는 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회 2점 홈런을 쳐냈다. 1-10으로 뒤처져 있던 3회 1사 3루에서 타석에 선 라모스는 롯데 선발 박세웅의 2구째 볼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쳤다. 라모스의 시즌 31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라모스는 1999년 이병규(현 LG 타격코치)가 기록한 30홈런을 넘어 LG 창단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롭게 썼다. 라모스는 LG 구단 최다 홈런 기록 보유자가 되었다.
라모스는 오늘 홈런 외에도 다음 경기에서 홈런을 하나씩 하나씩 쳐내면서 LG 구단 홈런 기록을 써내려갈 것이다. 라모스는 내친김에 'LG 구단 최초 40홈런 타자'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리고 1998년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 타이론 우즈(당시 OB베어스)의 42홈런 이후 22년 만에 로베르토 라모스가 타이론 우즈의 기록을 뛰어넘을지 관심이 집중 된다. 라모스의 대포 본능은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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