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KBO

두산 베어스 소속 선수 2명, 유흥업소에 들러 음주한 사실이 알려져! 왜 그러셨어요?

by 카이져GX 2020.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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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진짜 두산 베어스 팬들의 속을 뒤집을 만한 소식이나 다를바가 없다. 일단 해당 선수의 실명이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코로나19라서 모든 국민들이 민감해하는 상황이라는 걸 알고 있다면 조용히 야구만 하면 그만인데 코로나19가 확 퍼지면 리그가 중단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두산 선수가 사고를 치고 말았다. 두산 베어스 소속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일부 선수가 유흥주점에 들러 음주를 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21일 KBS에 따르면 "코로나19 무관중 시기에 두산 소속 1군 선수들이 경기 후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셔 구단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두산 관계자는 해당 보도에 대해서 언급을 했고 이날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중 선수단 관리를 잘 하지 못한 부분에 있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두산 관계자는 "선수단 2명이 7월 중순에 술을 마신 것이 맞다. 구단은 7월 말에 사실을 인지하고 선수단 내규에 따라 벌금 3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에 이런 일이 벌어져 죄송하다"고 전했고, "구단 자체적으로 외출 자제 등을 계속 강제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나 유감"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선수단 관리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야구팬들은 해당 선수가 누구냐고 하면서 실명을 밝히라고 하면서 항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선수 때문에 코로나19가 확진이 되면 KBO리그가 중단되는거나 다를바가 없다고 하면서 두산 베어스를 비난하고 있다. 이 시국에 클럽이나 유흥주점을 들르는 것도 민폐인데... 프로야구 선수 신분으로 유흥주점에 들렀다는 것 자체가 충격이다. 유흥주점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었기 때문에 들르는 순간 큰 일이 나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숙지를 했어도 야구팬들의 비난을 피했을텐데 말이다.


P.S : 프로야구선수 신분으로 노래방이나 PC방에 들러도 처벌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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