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KBO

KIA 애런 브룩스, 가족들 모두 살아있다고 밝혀... 걱정해준 팬들에게 인사!

by 카이져GX 2020.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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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지난 22일 미국으로 출국한 애런 브룩스(KIA 타이거즈)가 가족들을 걱정해준 팬들과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애런 브룩스는 자신을 걱정해주고, 가족들을 걱정해준 팬들과 KIA구단을 보고는 감격을 받은 것 같다.

브룩스는 23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나와 가족을 두 팔 벌려 환영해줬던 KIA와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을 사랑한다"면서 "끔찍하고 불행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 가족에게 보내준 모든 사랑에 감사한다"는 글을 게재하며 구단 유튜브 공식 영상을 링크했다.

브룩스의 가족은 지난 22일 미국에서 신호 위반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차량에는 부인과 자녀 2명이 탑승해 있었다. 브룩스는 가족을 위해 22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KIA구단은 가족에게 문제가 생긴 브룩스에게 미국으로 갔다오라고 배려를 해줬다. (이건 진짜 KIA 구단이 잘했다! KIA 구단을 칭찬합니다.)


이에 KIA 구단은 22일 '브룩스 가족을 위한 기도'라는 영상을 제작해 교통사고를 입은 브룩스 가족과 이로 인해 상심이 클 브룩스를 응원했다. 이어 KIA 투수 양현종은 브룩스의 아들을 모자에 새기고 투구하며 브룩스 가족의 쾌유를 바랬다. 야구팬들의 응원의 메시지도 쏟아졌다.

 


이에 브룩스는 응원을 보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교통사고를 당한 브룩스 가족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브룩스는 "(가족이) 모두 살아있어서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천만다행으로 애런 브룩스 가족 모두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런 브룩스로써는 천만다행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야구팬들은 애런 브룩스를 진심으로 응원을 해줬고, 건강한 모습으로 KBO리그에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응원을 보냈다. KIA팬들은 애런 브룩스가 가족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즌 아웃'이 되었지만 애런 브룩스를 계속해서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KIA팬들은 애런 브룩스가 내년에 기아 유니폼을 입고 다시 KBO리그에서 활약하길 바랄 것이다. 애런 브룩스가 선발투수로써 무게감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아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애런 브룩스는 남은 2020년은 미국에서 가족들을 간호하면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 애런 브룩스을 응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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