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KBO

LG 라모스, 시즌 35호 홈런 작렬! 홈런은 계속 날린다!

by 카이져GX 2020. 9. 23.
반응형

LG 로베르토 라모스가 3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라모스는 KT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37홈런)를 뒤쫓아가고 있다. 로하스와 2개차로 바짝 쫓고 있다. 라모스는 23일 잠실 SK전에서 4-2로 앞선 5회 2사 주자없는 상태에서 타석에 들어서, SK 선발 문승원으로부터 잠실구장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는 105m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모스가 뒤를 바짝 쫓고 있는데... 로하스는 바짝 긴장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로하스는 자칫하면 홈런부문에서 라모스에게 역전을 당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라모스는 최근들어 타격감이 많이 좋기 때문에 '모 아니면 도'가 아니라 정확한 타격을 하고 있어서 상승세가 더욱 더 이어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라모스는 LG 구단 최다 홈런 기록을 '35'로 늘렸다. 라모스나 LG에게는 의미있는 홈런이다. 라모스는 이병규의 LG구단 최다홈런(1999년.30홈런)을 뛰어넘어 홈런 기록을 계속해서 쓰고 있는 중이다. 라모스가 잔여경기에 모두 다 출장을 하게 된다면 홈런 갯수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 

 

라모스는 올 시즌 한 경기 평균 0.321개의 홈런을 치고 있는데, 남은 29경기에 모두 출전하고 현재 추세를 유지하면 9.31개의 홈런을 추가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라모스는 올 시즌 44개의 홈런을 기록해 2018년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세운 잠실구장 홈팀 선수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쓴다. 만약에 라모스가 예상치 못한 '몰아치기 능력'을 발휘한다면 44개의 홈런보다 더 많은 홈런을 기록할 수도 있다. 라모스는 잔여경기에서 홈런을 많이 추가를 하여 '잠실 홈런왕'에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라모스의 파워를 본다면 홈런 부문에서 기록 하나 세울 것 같다. LG 트윈스는 파워 하나만 믿고 라모스를 영입했는데... 라모스가 이렇게 잘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LG는 요즘 라모스 덕분에 행복할 것이다. 라모스가 진짜 중심타자로 잘하고 있다. 

반응형

댓글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