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KBO

롯데는 '나승엽'을 붙잡을 수 있을까?

by 카이져GX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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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예상대로(?)' 강릉고 김진욱을 지명했다. 김진욱은 2차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이 되었다. 김진욱은 고교야구에서 강릉고 에이스로 활약을 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롯데는 김진욱 선수를 '롯데 좌완 에이스'로 키우고 싶을 것이 분명하다. 현재 롯데에는 우완 선발은 많은데... 좌완 선발이 별로 없기 때문에 김진욱에게 거는 기대가 클 것이다. 롯데 팬들은 김진욱에게 '롯진욱'이라는 닉네임을 붙여줬는데 진짜로 김진욱이 롯데로 지명이 되었다. 롯데 팬들은 환호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가장 놀라운 것이 있다. 그건 바로 롯데가 덕수고 내야수 나승엽을 지목한 것이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나승엽을 지목한 것 자체가 파격적이다. 롯데는 나승엽을 2라운드에 과감하게 지명을 한 것이다. 롯데는 나승엽이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걸 알고 있는데... 요즘 메이저리그 구단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고, 사정이 좋지 않아 자칫하면 메이저리그 구단 계약이 무산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롯데가 나승엽을 지목한 것이다.

 

나승엽이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맺는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아직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롯데 자이언츠는 과감하게 나승엽을 지목한 것이다. 롯데는 일단 나승엽에게 모든 것을 걸고 있을 것이다. 나승엽이 만약에 메이저리그 진출이 무산되는 상황이 벌어지면 롯데가 어떻게든 나승엽을 설득시킬 것이 분명하다. 일단은 나승엽의 선택이 중요하다. 나승엽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할지, 롯데로 갈지... 일단은 지켜봐야 한다. 롯데 성민규 단장이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스카우트 시절부터 나승엽을 눈여겨 봤다고 한다. 나승엽은 재능있는 선수라는 걸 성민규 단장이 알고 있다. 성민규 단장은 나승엽을 어떻게든 설득을 해볼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나승엽의 선택을 존중을 하겠지만... 일단은 나승엽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많이 나눌 것이다. 롯데는 나승엽이 프로에서 30홈런 이상 쳐낼 수 있는 거포 내야수로 키우고 싶을 것이다. 그 재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나승엽을 설득시킬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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