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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8] 안양 KGC 농구경기 관람 후에 분식을 먹었습니다.

by 카이져GX 2017.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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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분이 나에게 김밥을 사줬다. 다음에 지인분을 위해서 김밥 하나 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지인 분하고 김밥이랑 떡볶이를 먹고, 어묵을 씹어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름 재미있었다.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너무너무 즐거웠다. 다음에 지인 분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줘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기도 했다. 안양체육관에서 KGC 경기를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안양체육관을 처음 갔는데... 분위기가 좋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애매하기는 했는데... 나름 볼만했다. 안양체육관에서 KGC와 전자랜드 경기가 있었는데, KGC가 승리를 거두었다. 농구경기도 나름 재미있게 보고, 치어리더 사진도 찍고... (그런데 치어리더가 참 까칠하더라. 시간내서 온 사람을 무시해도 되는건가? 그 치어리더를 처음 봤는데... 아주 까칠한거 알고는 어이가 없어서 말도 못하겠더라. 이래서 치어리더 팬을 하면 안되나보다. 하긴 농구 직관온 팬들은 치어리더가 와도 아예 쳐다보지 않는다고 하기는 하더라. 치어리더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팬이 아니면, 치어리더를 안쳐다본다고 한다. 나는 치어리더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어쩌다가 치어리더를 보면 사진을 찍는 것 뿐이다. 천만다행인건 나는 치어리더 광팬이 아니라는 점이다. 어쩌다가 기념 사진 찍는거 빼고는 치어리더를 만날리가 없다. 근데... 까칠하다는 인상을 좀 받았다. 챙겨주고 싶어도 챙겨줄리가 없을 것 같다.)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농구경기를 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는 것도 정말 재미있더라. 농구경기 끝나고 선수에게 사인받고, 사진을 찍는 찬스가 주어졌다. 그 찬스를 잡은 나는 기분이 최고였다. (농구선수들과 배구선수들은 그나마 팬들의 사진요청과 사인요청을 받아주더라. 까칠한 선수는 절대로 안해주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야구선수 보다는 팬서비스가 괜찮은 것 같음. 야구 선수들은 연봉 많이 받아 챙겨먹는다는 이유로 팬들을 무시한다고 한다.) 농구장에 있었던 이야기를 지인 분에게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이야기를 하지도 않았다. 먹기에만 집중을 했기 때문이다. 떡볶이는 왜 이렇게 매운건지... 너무 매워서 말도 못했는데...  (그날 따라 매운 떡볶이를 사정없이 흡입하는 내가 정말 대단했다...!!!) 지인 분은 떡볶이를 먹다가 중간에 포기해버리고, 내가 그 떡볶이를 먹어치워버렸다. 지인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끔은 지인들하고 함께 밥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는 찬스를 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처럼 웃었다. 4호선 인덕원역 부근에서 분식을 먹으면서 나름 행복한 시간을 보낸 나. 정말로 즐거웠다. 다음에도 이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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