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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켄타는 다저스를 탈출했더니... 거짓말처럼 에이스가 되었다!

by 카이져GX 202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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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에서 선발과 중간을 오가면서 고생을 많이 했던 투수를 기억하는가? LA 다저스에 선발투수가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중간계투로 내려가면서 연봉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많이 울었다. 지금 그 투수는 미네소타로 이적을 했더니... 거짓말처럼 선발투수로 제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선수가 누구냐고? 그 선수는 마에다 켄타이다. 

 

마에다 켄타는 미네소타에서 부활을 할 것이라고 예상한 팬들도 없었고, 전문가들도 없었다고 한다. 마에다는 그냥 선발로테이션만 제대로 지키기만 해도 본전을 찾는 것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마에다는 미네소타에서 거짓말처럼 붙박이 선발을 지키고 있다. 마에다 켄타의 꿈은 선발투수로 자기를 계속 지키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 꿈이 이루어진 것이다. 

마에다 켄타는 미네소타의 장점인 대포 덕분에 득점 지원을 넉넉히 받고 있고, 승수 쌓기에 성공을 하고 있다. 미네소타 관계자는 마에다 켄타가 부진을 해도 계속 믿는다고 한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그동안 약해빠진 선발투수진 때문에 시즌 내내 고생을 했는데... '마에다 켄타'를 영입했더니 웃음꽃이 피었다. 마에다가 부상전력이 있다해도... 마에다가 건강만 제대로 관리를 한다면 붙박이 선발투수로 계속해서 활약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지금 미네소타에서는 마에다 켄타가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고 한다. 미네소타가 포스트시즌에 나간다면 마에다가 PO 1선발로 투입한다고 공언할 정도다.

미네소타 구단 관계자는 마에다가 다저스에서 활약한 걸 알고 있다. 미네소타 구단 관계자는 '마에다가 다저스에서 활약을 했는데... 다저스는 왜 저런 좋은 투수를 선발로 안쓰고 불펜으로 썼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반응을 보여줬을 것이다. 마에다의 구위는 나쁘지 않다. 단지 5회와 6회로 가면 거짓말처럼 무너지는게 흠이지만... 이 단점을 보완하면 마에다는 엄청난 투수가 될 것이라고 미네소타 구단이 생각을 했을 것이다. 마에다 켄타는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한 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다. 미네소타는 마에라 켄타라는 에이스급 선수를 데려온 덕분에 웃는 일이 가득하다고 한다.

 

마에다는 2020년이 미니 시즌이라 선발 투수로 10승을 거두는건 무리이지만... 일단은 마에다가 미네소타에서 선발 투수로써의 경쟁력을 확실하게 보여줬을 것이 분명하다. 마에다 켄타는 2021시즌에 선발투수로 10승을 거두는걸 꿈꿀 수 있게 되었다. 마에다 켄타는 미네소타와 악수를 한 덕분에 살아난 것이다. 마에다는 남은 계약기간동안 미네소타에서 선발투수로 제대로 활약을 했으면 좋겠다. 옛날에 다저스에서 활약했던 마에다는 잊어버려라... 이제 마에다는 미네소타에서 에이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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