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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산왕 김낙수는 수비를 제외하면 볼품이 없다?!

by 카이져블레이드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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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왕 김낙수를 보니까 생각이 나는 말이 있다. 

 

'신명호는 놔두라고...'

 

신명호 같은 경우는 공격력에서는 아무도 기대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엄청난 실력을 보여줬다. 외국인 선수들이나 각 팀의 에이스급 선수들도 신명호의 질식수비를 무서워했다고 한다. 1대1 최고의 수비수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난 수비력을 자랑했다. 신명호는 수비 하나만으로 10년 이상 프로농구계에서 살아남았다. 신명호를 보니까 슬램덩크에 나온 선수 중에서 생각이 나는 사람을 발견했다. 그 사람은 바로 김낙수이다. 

산왕고교의 김낙수는 상북고교 3점슛터 정대만을 마크하면서 체력을 떨어뜨린다. 정대만은 김낙수의 질식수비에 당하면서 초반부터 체력이 떨어지고 만다. 김낙수의 수비력은 정말 무시무시했다. 후반에는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출전을 하지만... 정대만은 오히려 3점슛을 꽂아넣으면서 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때 정대만을 마크했던 최동오는 정대만을 보고 겁을 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김낙수의 수비를 보면 질식 수비 그 이상으로 엄청난 수비를 자랑했다. 저 정도 수비라면 각 팀의 에이스를 전담마크를 하면 그 에이스의 체력이 떨어지는건 시간 문제일 것이다.

김낙수의 철벽 마크는 정말 대단하다. 김낙수가 수비 스페셜리스트로써 무언가를 보여줬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김낙수는 수비 스페셜리스트로는 활약이 대단했지만... 공격에서는 무언가를 보여주지 못했다. 슛 길이가 짧은 것인가? 골밑슛이나 중.장거리슛을 보여준 적이 없다. 김낙수는 수비에서는 대단한 실력을 자랑하지만 공격에서는 무언가를 하지 못하는 것인가? 공격 능력이라고는 전혀 없는 것인가? 김낙수를 수비를 제외하면 볼품이 없다는 것인가? 김낙수가 수비 스페셜리스트로 활약하니... 수비 스페셜리스트로 활약했던 신명호가 생각이 나더라. 김낙수... 수비는 진짜 최고였다고 말하고 싶다. 김낙수의 철벽 디펜스는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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