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풍전고교 김평일과 한성호... 이 둘의 실력이 의심이 간다!

슬램덩크에서 상북이 전국대회 1차전에서 만난 풍전고교, 초반에 풍전고교의 공격력은 어마무시했다. 상북이 풍전고교의 파상공세에 당하면서 힘겨운 승부를 펼쳤는데... 후반에 풍전고교가 갑작스럽게 멘탈이 흔들리면서... 상북이 그 틈을 타 역전을 시키는데 성공을 한다. 

 

풍전고교에서는 오사카 지역에서 평균 25득점의 공격력이 강한 3인방인 나대룡, 남훈, 강동준만 부각이 되었고, 여기서 슈팅가드와 센터가 들러리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슈팅가드 김평일과 센터 한성호가 존재감이 없는 캐릭터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김평일과 한성호는 풍전고교의 레귤러 멤버인데 왜 이들이 부각되지 않았는지 알 수 없다. 

일단 개인적인 관점에서 김평일과 한성호를 분석하고 간다. 슈팅가드 김평일은 수비에서만 존재감을 드러냈지... 공격에서는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김평일을 보면 나대룡, 남훈, 강동준을 능가할 정도로 득점력이 뛰어나지 않을까한다. 슈팅가드를 맡고 있다는 건 '공격형 가드'이기 때문에 득점능력은 꽤 있을 것 같다. 평균 25득점을 자랑하는 3인방 중에서 누군가가 퇴장을 당하면... 김평일이 대신 득점에 가세할 것이 분명하다. 김평일도 분명히 3점슛을 장착했을 것이다. 풍전고교가 '건&런' 중심의 농구를 하기 때문에... 김평일도 평균 20득점은 넣을 수 있는 재능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김평일은 성격이 드럽다. 

한성호 같은 경우는 센터로써는 위압감이 떨어진다. 채치수와의 대결에서는 제 몫을 해내지 못한 것 같다. 강철센터 채치수 앞에서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한 것 같다. 한성호는 그래도 득점에서는 10득점 이상을 해냈을지도 모르지만 수비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을까한다. 풍전고교의 특성상... 공격력 위주의 농구를 하니까 수비를 등한시 한다. 한성호가 수비가 약한 파워포워드 강동준을 보좌하는 역할을 해야하는데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한성호는 센터의 기본으로 불리는 수비와 리바운드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그리고 한성호는 채치수와의 대결에서 비겁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매너가 없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준다. 한성호는 성격 자체가 드러운 인간이라는걸 확실하게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