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슬램덩크

[슬램덩크] 조재중이 안한수 선생님의 말을 들었다면... 상황이 어땠을까?

by 카이져GX 2020.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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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에서 조재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조재중은 안한수 감독이 과거 대학시절에 가르쳤던 농구선수였다. 안한수 감독은 대학 농구 감독 시절에 '흰머리 호랑이'라고 불릴 정도로 엄격한 훈련을 자랑했던 감독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안한수 감독은 조재중을 엄격하게 키워냈다. 조재중을 농구의 기본기부터 기초체력을 튼튼하게 키워낸다면 프로무대에서 경쟁력이 있는 선수가 될 것이고, 국가대표에서 활약하는건 물론... NBA에 진출할 수 있는 실력있는 농구선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던 것이다. 안한수 감독은 넓게 바라보면서 조재중을 키울려고 했던 것이다. 안한수 감독은 조재중의 장점과 단점을 확실하게 파악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재중을 잘 키워내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이다. 안한수 감독은 조재중이 자기가 너무 잘한다고 착각하고 있다는걸 알고 있었다. 그러면서 '너를 위해 팀이 있는게 아니다. 팀을 위해 네가 있는거다'라고 하면서 냉정하게 훈계를 한다.

하지만, 조재중은 안한수 감독님의 스파르타식 훈련을 싫어했고, 적응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조재중은 스파르타식 훈련에 많이 지겨워 했고, 그러다가 미국으로 가겠다고 하면서... 돌연 미국으로 가버리고 말았다. 안한수 감독님을 외면해버리고 자기 멋대로 독단적인 행동을 한 것이다. 조재중이 미국으로 간다면 안한수 감독님께 상의를 하고 나서 결정을 하면 될텐데... 조재중이 돌연 미국으로 가버린 것이다. 미국으로 멋대로 가버린 조재중은... 꿈을 이루었을까? 아니다... 조재중은 미국에서 더 힘든 생활을 계속했다. 조재중은 미국으로 가면... 자신의 농구실력이 인정받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오히려 외면을 당하고 말았다. 조재중의 농구는 국내에서 통할 수 있었지... 미국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는 실력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조재중은 자신의 실력과 재능만 믿었고, 기본기 훈련 자체를 소홀히 하면서 전혀 성장하지 않았다. 조재중은 미국에서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다가... 결국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조재중은 미국에서 술과 약물에 찌들였다.) 조재중은 안한수 감독님께 쓴 편지가 있었는데... 안한수 감독님의 훈련 방식을 무시한 것과 자기 실력이 미국에 통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아무도 나에게 패스해주지 않았다고 하면서 괴로워했고 말하지 못할 후회를 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만약에 조재중 선수가 안한수 감독님의 말을 들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텐데... 자신의 재능도 중요하지만... 팀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생각을 했으면... 농구선수로써 오랜 시간동안 활약을 했을텐데... 기본기를 갖춘 조재중은 엄청난 선수가 되었을텐데... 조재중이 무턱대고 미국에 가지 않고, 대학교에서 훈련을 제대로 받았다면... 엄청난 선수가 되었을텐데... 조재중의 사망은... 정말 안타깝게만 느껴진다. 안한수 감독은 조재중 선수의 사망으로 대학 농구계를 떠나버리고 말았다. 안한수 감독은 서태웅이 미국에 가겠다고 했을 때... '제2의 조재중'이 되면 안된다고 하면서 서태웅의 미국행을 막았다. 서태웅이 조재중 같은 상황을 겪으면 안된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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