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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상북고교 이달재는 '멘탈'이 강한 남자였다!!

by 카이져GX 2020.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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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재는 맨 처음에 상북고교의 베스트 멤버였다. 능남고교와의 연습경기에서 이달재는 포인트가드로써 경기를 조율했었다. 이달재는 가드로써 재능이 있었다. 하지만, 송태섭과 정대만의 등장으로 이달재는 어쩔 수 없는 후보군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이달재는 후보가 되어버리면서 자신의 재능을 썪히게 되는 상황까지 벌어진 것이다. 그 이후에는 이달재는 벤치에서 응원을 하는 것만 나왔다. 송태섭이 만약에 체력이 떨어지거나 퇴장을 당하게 되면 이달재가 1옵션으로 출장이 가능하다. 

 

이달재는 포지션이 포인트가드이지만 165cm라서 신장이 매우 작고, 스피드가 떨어지고, 기술이 평범하다. 때문에 주전으로 뛰기에는 애매한 감이 있을 것이다. 송태섭에게 주전에서 밀리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송태섭은 이달재보다 스피드가 빠르고, 드리블 능력, 패스 감각이 월등했기 때문에 상북 고교 베스트 멤버로 활약한 것이다. 이달재는 주전으로 뛰지 못하고 후보로만 뛰는 신세가 되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닐까한다. 그렇다고 해서 3점슛 능력을 갖춘 것도 아니다. 이달재가 해남고교의 홍익현(160cm) 같은 3점슛을 가졌다면... 이달재는 식스맨으로 잠깐 활약했을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달재가 능력이 없는 포인트가드라고 표현을 하면 안된다. 이달재는 전국대회 1차전에서 만난 풍전고교와의 대결에 주전 포인트가드 송태섭 대신 교체 출장을 한다. 송태섭은 나대룡 때문에 멘탈이 파손되어버리면서 상북고교 안 감독이 경기템포를 늦추기 위해 이달재로 교체시켜버린다. 이달재는 멘탈이 파손된 송태섭 대신 교체 출전을 하여 상북고교의 멘탈을 바로잡는 역할을 해주면서 경기를 이끌어간다. 이달재는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골밑의 채치수를 십분 활용, 북산의 추격을 이끌었다. 이달재는 포인트가드로써의 능력은 평범했지만 멘탈 관련 쪽에서는 월등하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줬다. 포인트가드의 덕목은 '멘탈'이라는 걸 확실하게 보여줬다. 이달재의 경기 운영 능력과 멘탈을 보면 진짜 수준급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달재가 포인트가드로써 스피드가 빠르고, 드리블이 뛰어나고, 여기에 멘탈을 장착했다면 엄청난 선수가 되지 않았을까한다. 그러면 이달재는 후보가 아니라 다른 소속팀에서 주전 포인트가드로 활약해도 무방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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