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구창모, 미세 피로골절로 복귀가 미루어져... 1군 복귀는 언제가 될까?

NC 다이노스는 구창모의 복귀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NC 다이노스가 패넌트레이스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두산과 키움, LG의 기세를 무시할 수 없다. 선두를 지키고 있는 NC로써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구창모가 없어도 NC가 잘 나간다고 하지만... NC가 선두를 지킬려면 구창모의 복귀가 필요하다. 하지만 구창모는 불행히도 왼쪽 전완부 피로 골절로 1군 복귀가 미루어지고 말았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왼손 에이스 구창모의 1군 복귀 시점이 더 늦춰집니다. NC 다이노스로써는 속상해서 말도 못할 것이다.

이동욱 NC 감독은 4일 "구창모가 어제(3일) 추가 검진을 했는데 왼쪽 (팔꿈치와 손목 사이의) 전완부에서 미세 골절이 발견됐다"며 "미세 골절에서 70∼80% 정도 회복한 상태라고 하는데 2주 뒤에 다시 검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창모는 최근 불펜피칭 50개를 하며 1군 복귀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염증에 싸여 보이지 않던 미세 골절을 발견하면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해졌습니다. 구창모는 7월 27일 휴식을 위해 2군으로 내려갔지만 전완부에서 염증이 발견돼 재활을 시작했습니다. 불펜 피칭을 하며 1군 복귀를 준비했지만, 계속 통증을 느꼈고 재검진을 통해 또 다른 통증의 원인이었던 미세 골절을 발견했습니다.
이 감독과 NC 구단은 "염증에 싸여 미세 골절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한다.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전완부가 미세하게 골절된 걸 발견했다"며 "일단 투구 훈련은 중단했다. 미세 골절을 치료한 뒤에 복귀 시점을 알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구창모는 올해 전반기 최고 투수였다. 구창모는 시즌 초반만해도 기세가 대단했다. 구창모는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패전 없이 9승에 평균자책점 1.55로 호투했습니다. 구창모는 류현진 이후 14년 만에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할 투수로 주목을 받았었다. 구창모의 기세는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불행히도 구창모는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구창모로써는 마음이 너무 아플 것이다. 염증과 미세 골절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창모를 괴롭혔고 결국에는 1군 복귀가 또 미루어지고 말았다. 일단은 왼손 에이스 구창모가 돌아올 때까지, 송명기와 김영규가 대체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구창모는 일단 치료를 잘 받고... 어떻게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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