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KBO

'마무리 투수' 문경찬은 NC다이노스에서 빛을 보길 바래!

by 카이져GX 202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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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의 마무리로 활약했던 문경찬은 결국 NC다이노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원래 NC다이노스에서는 한화 이글스에서 마무리로 활약하는 정우람을 트레이드할려고 했었지만, 방향을 바꿔 문경찬으로 영입한 것이다. NC다이노스에서 문경찬을 영입한 이유는 따로없다. 마무리 투수로 경험한 것 때문이다. 문경찬이 구위가 다시 올라온다면 다시 한번 마무리 투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문경찬 선수는 시즌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KIA팬들을 불안하게 만들었고,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니까 결국에는 KIA에서 마무리 투수를 바꿨다. KIA 마무리로 전상현으로 바꾸니까 거짓말처럼 단단하다. KIA의 새로운 클로저는 전상현으로 밀어붙일 것이기 분명하기 때문에... 문경찬을 NC로 트레이드 시키는건 상관이 없고, KIA가 손해보는건 절대 없다. 문경찬 선수는 그래도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경험을 무시할 수 없다. 문경찬과 함께 NC로 트레이드 된 박정수 선수는 NC에서 셋업맨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NC 다이노스는 가을야구를 위한 승부를 띄우기 위해 문경찬과 박정수를 영입했고, 투수 장현식, 내야수 김태진을 KIA로 보내버렸다. 사실 KIA는 장현식 투수를 영입했기 때문에 손해보는건 없다. 장현식은 선발이나 중간계투로 활약이 가능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다. 장현식 선수는 150km 초중반의 강속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이기 때문에... 좀 더 가다듬으면 엄청난 투수로 활약할 수 있다. (선동열 선배님도 장현식의 강속구를 보고 아주 반했다고 할 정도인데... 선동열 선배님도 인정한 강속구다.) 내야수 김태진은 KIA에서 제 몫을 해낼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문경찬의 영입은 NC다이노스에서 신의 한수가 될 것인가? 문경찬은 NC다이노스에서 중간계투 겸 마무리 투수로 활약할 것이 분명하다. NC다이노스는 중간계투와 마무리 약하다고 하는데... 문경찬이 마무리 투수로 활약을 하여... 'NC다이노스의 수호신'으로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다. 문경찬의 부활을 한번 믿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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