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현질에 무려 4000만원이나 썼다는건

어떤 분의 이야기를 접하고는 충격을 받았다. 나는 2년 전에 '1945 에어포스' 게임 현질을 하는데 160만원 이상이나 깨지면서 '내 인생 망했다'고 생각을 했다. 나는 6개월동안 모바일 게임으로 160만원이나 깨졌다.

게임을 하다가 레벨업 하고 싶어서 무턱대고 현질을 했는데 이 것이 최악의 상황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걸 깨달았다. 이대로 가면 큰 일이 날 것 같아서 6개월만에 게임 현질을 끊었다.

그 이후에도 게임 현질을 하기는 했는데 소량의 금액만 썼을 뿐이지 예전처럼 160만원 이상 쓰거나 그러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 정도면 나름 선방을 한거나 다를바가 없다.

그런데 어떤 분의 이야기를 듣고는 충격을 받았다. 1945 에어포스 게임을 하면서 중간에 게임 현질을 하는데 무려 4000만원이나 쓴 것이다. 24개월인가? 27개월인가? 약 2년 이상 4000만원을 게임 현질로 쓴 것이다. 비행기 슈팅 게임인데 비행기와 보조비행기, 모듈을 레벨업 시키는데 돈을 엄청나게 쓴 것이다. 160만원을 쓴 나보다 더 많이 썼다는 것이다. 그 사실을 알고는 크나큰 충격을 받았다.

얼마전에 미우새에서 김희철이 게임 현질에 4000만원이나 썼다고 언급을 했는데 어떤 분이 실제로 게임 현질에 4000만원을 썼다고 언급한거 보고는 많이 놀랬다. 그러면 게임 현질을 하는데 월급의 절반은 게임 현질에 쓴 것이란 말인가?

나는 그 소식을 접하고는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 아무리 게임 현질을 해도 내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고 게임 현질을 하는게 낫지. 그렇지 않으면 내 돈이 하나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게임 현질을 하는데 4000만원 쓰는 사례만 있을까? 실제로 게임 현질을 하는데 1억 이상 쓴 사람도 있었는데 뭘! 그래도 게임 현질을 한다면 내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고 현질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 재산이 거덜나버리는 최악의 사태가 일어날지도 모른다.

P.S : 해당 게임에 대한 업데이트가 떴는데 '티어4'가 나올 수 있다는 설이 떴다. 나는 아직도 '티어2'이고 '티어3'가 될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보석 10000개(6만원)를 구매해야 티어3 비행기로 업데이트가 되는데 그 이후가 가시밭길이다. 레벨업을 할려면 보석을 많이 쓰는게 기본이다. 이러면 돈이 더욱 더 거덜나버릴 수 있다. 이게 참 무서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