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솔희 결혼식연기] 김솔희 아나운서,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연기!

김솔희 KBS 아나운서가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김솔희 아나운서는 1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에 결혼 기사가 났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결혼식을 미뤘는데 말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코로나19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져 양가 협의 하에 내년으로 결혼식을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들 괜찮냐며 많은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셨는데,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확진자 수 확인하며 걱정하다가 식을 미루고 나니 일단은 마음이 좀 편해졌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늘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이던데 부디 얼른 안정되길”이라고 기도했다.

한편 김솔희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은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연세대학교 동문이다. 공통의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당초 이날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결혼식을 내년으로 미루었다.

▶이하 김솔희 아나운서 전문

아침에 결혼 기사가 났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저 결혼식을 미뤘는데 말이지요. 코로나19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져 양가 협의 하에 내년으로 결혼식을 연기했습니다. 다들 괜찮냐며 많은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셨는데,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확진자 수 확인하며 걱정하다가 식을 미루고 나니 일단은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오늘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이던데 부디 얼른 안정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