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강인 확진] 이강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어...

by 카이져GX 2020. 12. 8.
반응형


이강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왔는데... 우려가 현실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이강인(19·발렌시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당분간 경기에 나서기 힘들게 됐다. 축구팬들에게는 가장 슬픈 소식이나 다를바가 없습니다.

스페인 매체 데포르테발렌시아노는 지난 7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강인과 데니스 체리셰프를 에이바르 원정에 합류시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 1일 팀 훈련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귀가한 것이 현지 매체를 통해 알려져 코로나19에 감염이 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받아 왔다. 발렌시아 구단은 당시 “1군 선수 중 코로나19 확진이 의심되는 선수가 나왔다. 해당 선수와 밀접 접촉자들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지만 해당 선수들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던 바 있다. 


구체적인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축구국가대표팀 합류 기간 동안 이강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18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머물며 두 차례의 원정 A매치를 소화했다. 당시 황희찬(라이프치히), 조현우(울산 현대), 권창훈(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 카잔) 등 7명의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대표팀 지원스태프 일부도 감염됐다.

한편, 이강인은 코로나19 확진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이강인은 어쩔 수 없이 치료에만 전념을 해야할 것이다. 마음이 아프지만 치료를 잘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복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반응형

댓글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