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KBO

'두산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 시즌 20승을 달성하고... 화려한 마무리!

by 카이져GX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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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20승을 거두고 화려한 마무리를 했다. 동시에 다승왕을 확정지었다. 두산 베어스는 2년 연속 20승 투수를 배출했다. 2019년 조시 린드블럼, 2020년 라울 알칸타라가 주인공이다.


라울 알칸타라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16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8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4사구 무실점으로 완벽히 던져 시즌 20승을 거뒀다. 완봉 의욕까지 보일 만큼 투구 내용이 좋았다. 라울 알칸타라는 초반에 퍼펙트 피칭을 하면서 퍼펙트 게임을 기대하게 만들 정도로 완벽한 피칭을 보여줬다. 6회 초 2사까지 퍼펙트를 이어가고 있었다. 키움 허정협이 우전 안타를 기록하면서 퍼펙트가 무산되었지만 알칸타라는 흔들리지 않고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알칸타라는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르면서 두산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알칸타라가 완봉승을 할 것 같다고 하면서 두산 팬들이 응원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알칸타라는 9회에 흔들렸고, 결국 마무리투수 이영하로 교체되었다. 이영하는 9회에 키움 타선을 잠재웠고, 세이브를 챙겼다. 동시에 알칸타라는 시즌 20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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