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KBO

'유희왕' 유희관의 '8년 연속 10승'의 꿈이 무너져버리고 말았다!

by 카이져GX 2020. 10. 22.
반응형

사진출처 : 스포티비뉴스

유희관(두산)은 오늘(22일)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8년 연속 10승을 거두게 되는 것이다. 유희관은 오늘 경기가 상당히 중요했을 것이다. 유희관은 KT위즈를 잡고 10승을 거두길 바랬을 것이다. 하지만 불행히도 두산 불펜이 경기를 다 말아먹은 바람에 유희관의 10승은 실패로 끝나버리고 말았다. KT위즈는 6회와 8회를 '빅이닝'으로 만들면서 두산 마운드를 격파했고, 17-5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KT위즈는 이날 하루 축배를 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 분명하다!

사진출처 : 뉴시스

유희관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으면 '8년 연속 10승 기록' 달성을 하는건데... 외야수의 실책 하나가 유희관의 꿈을 박살내버리고 말았다. 유희관은 5이닝 동안 7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나름 잘 막아냈다. 일단은 유희관은 승리요건을 갖췄기 때문에 10승을 기록하는건 시간문제였다. 하지만 6회 수비실수 하나 때문에... 유희관의 꿈이 무너져버리고 말았다.

6회에 선두타자 유한준이 쳐낸 공은 오른쪽 외야 뜬공이었다. 외야수가 충분히 잡아낼 수 있었는데... 조수행이 그만 뜬 공을 놓쳐버리고 말았다. 여기서 실책을 저질러버렸고... 유희관은 장성우에게 우익수 쪽 안타를 내주고 이승진에게 마운드를 넘겼는데... 그 이후로는 거짓말처럼 다량실점을 해버리고 말았다. 유희관의 10승은 실책과 불펜의 방화 때문에 날라가버리고 말았다. 두산은 6회에만 8실점을 했고, 8회초에도 추가로 8실점을 하고 말았다. 두산은 5-17로 거짓말 같은 패배를 하고 말았다. 유희관은 이런 악몽같은 상황을 가까이서 봤을텐데... 충격이 컸을 것이다. 유희관은 다음 등판 기회가 있나요? 시즌이 막바지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인데... 유희관은 운 좋으면 1번 더 등판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끝나는 것이다. 유희관은 마지막 기회를 살릴 수 있을까? 유희관이 추가 등판 기회가 오지 않는다면 사실상 '8년 연속 10승' 기록은 실패를 한거나 마찬가지이다. 유희관은 시즌 막바지가 오는 상황에서 마지막 등판 찬스를 잡을 수 있을까? 

반응형

댓글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