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KBO

롯데 자이언츠, '거포 유망주' 나승엽의 영입이 '신의 한수'가 되길...

by 카이져GX 2020. 10. 22.
반응형


롯데 자이언츠가 2차 드래프트에서 나승엽을 지명했을 때... 야구팬들은 '나승엽을 잡을 수 있을까?' 하면서 걱정을 했다. 나승엽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물색한다고 했는데... 메이저리그 진출한 나승엽을 지명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기 때문이다.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나승엽을 어떻게든 설득을 시킨다는 의지를 가지고 나승엽을 지명한 것이다. 롯데 성민규 단장은 손해를 본다는 각오를 하면서 나승엽을 설득시킨다고 했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 나승엽은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을 했다. 롯데 구단이 일을 제대로 했다. 롯데 구단 관계자들이 나승엽과 나승엽의 부모님을 직접 만나서 메이저리그 현재 상황과 나승엽의 재능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고, 나승엽을 설득시키는데 노력을 했는데... 나승엽을 설득시키는데 성공을 한 것이다. 그리고 나승엽은 롯데 자이언츠와 5억원에 계약을 맺게 되었다.


여기에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었는데 성민규 단장이 어렵게 구매를 했던 '나이키 에어조던 11 콩코드'를 나승엽 선수에게 선물을 했다고 하는데... 성민규 단장이 나승엽 선수를 절대 놓치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 손해를 볼 각오로 나승엽 선수에게 에어조던 운동화를 선물했다고 한다. 롯데 구단이 나승엽 선수를 원한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보여준 것이다.

롯데 구단은 나승엽 선수가 거포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사실 성민규 단장은 나승엽 선수의 재능을 눈여겨 본 것도 있다.) 나승엽은 거인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을 하게 되었는데... 롯데에서 이대호 능가하는 거포 내야수로 성장을 했으면 좋겠다. 롯데는 사실상 포스트시즌은 물건너 갔는데... 2021시즌에 나승엽 선수가 롯데의 주축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반응형

댓글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