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듀얼레이스 시즌2] 큐센 블랙, 4%의 기적을 이루어냈다~!!
큐센 블랙, '거함' 제닉스 스톰을 잡아내고 4강직행.
큐센 블랙의 4강진출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말도 안되는 일이 발생을 했다. 큐센 블랙이 제닉스 스톰을 개박살 내버리는건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제닉스 스톰이 96%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제닉스 스톰의 4강진출은 당연한 것으로 여겼다. 반대로, 큐센 블랙은 사전투표율이 4% 밖에 되지 않았다. 큐센 블랙 선수들은 사전투표율이 낮을 것이라고 예상을 했기 때문에, 제닉스 스톰하고 대결을 벌일 때는 '그냥 마음 편하게 경기를 하자'는 생각이 우선이었을 것이다. 큐센 블랙 선수들은 평소대로 경기운영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선수들하고 소통을 했을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미라클과의 대결에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간 끝에 승리를 했다.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을 한 박인수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머쥐고 승자전에 진출을 했지만, 승자전 상대는 화려한 우승경력을 자랑하는 판타스틱4가 포진이 된 제닉스 스톰이다. 제닉스 스톰은 지난 경기에서 스피드전에서 제대로 실력발휘를 하지 못했지만, 경력과 스펙 만큼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팀이다. 큐센 블랙은 '거함' 제닉스 스톰을 상대로 대결을 벌이게 된다. 지난 경기 내용을 보면, 큐센 블랙은 스피드전에서 엄청난 실력을 발휘했다. 물론, 아이템전에서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스피드전에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제닉스 스톰은 스피드전에서 부진을 했지만, 아이템전에서 빛을 보는 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제닉스 스톰이 스피드전에서 패배를 하여, 첫경기 징크스가 이어지는가 했지만, 그 징크스는 없었다. 하지만, 스피드전 패배로 불안감이 노출되었다.) 하지만, 실제 대결에서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올 수 있었기 때문에, 그 누구도 승리를 예상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제닉스 스톰이 96%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할 정도로 제닉스 스톰이 승리를 할 것으로 예상하는 카트팬들이 많기는 했지만, 큐센 블랙은 스피드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큐센 블랙의 승리를 점치는 팬들도 있었다. 큐센 블랙은 사전득표율 4%에 불과하지만, 4%의 기적을 꿈꾸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큐센 블랙은 제닉스 스톰을 잡아내면 엄청난 일을 저지른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큐센 블랙은 제닉스 스톰에게 아이템전에서 패배를 한다해도, 스피드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기선제압을 하고,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고 가는 걸로 예상했을 것이다. 큐센 블랙은 거함 제닉스 스톰을 상대로 도전장을 던졌다. 큐센 블랙은 일단 커리어가 평범했던 박인수 선수의 실력이 늘어나면서 에이스급으로 성장한게 플러스요소이다. 우성민 선수도 마찬가지이다. 백업 멤버들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면 될 뿐만 아니라, 스피드전에서도 상위권에 오를 실력이 갖춰져 있다는게 긍정적인 요소이다. 제닉스 스톰과 대등한 실력을 겨룰 수 있다. 큐센 블랙 선수들은 이런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스피드전은 어떻게 해서든 이기자. 아이템전에서 진다해도 스피드전에서 이기면 에이스결정전으로 갈 수 있는거니까...' 이러면서 경기에 임한다. 컴퓨터 기기 매치 '제닉스 스톰 VS 큐센 블랙' 의 매치가 시작이 된다.
1게임 : 스피드전
큐센 블랙 3:2 제닉스스톰
큐센 블랙은 제닉스스톰을 상대로 한판 붙자는 마음으로 대결을 한다. '스피드전 최강팀은 우리들' 이라고 하면서, 한판승부를 벌인다. 박인수가 에이스급 실력을 자랑하면서 제닉스스톰을 흔들어놓는다. 우성민도 역시 가세를 한다. '제닉스 스톰, 너희들만 스피드전에 강한게 아니다.' 라고 하면서 아주 흔들어놓는다. 큐센 블랙은 제닉스 스톰 선수들의 빈틈을 파고들어서 단숨에 역전시키는 저력을 선보인다. 큐센 블랙이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제닉스 스톰은 유영혁이 4번이나 1위를 차지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힘을 쓰지 못하고 뒤에서 받쳐주지 못한 것이 가장 뼈가 아팠다. (카트라이더 팀경기에서는 1명이 1위로 들어와도 이기는게 아니다. 상대팀 선수가 2,3,4,5위를 휩쓸면 팀스코어에서 밀리는 바람에... 상대팀이 승리를 거두게 되는 것이다.) 제닉스 스톰은 지난 범스 레이싱과의 경기에서 스피드전 패배를 경험했는데, 이번 큐센 블랙과의 스피드전 경기에서도 패배를 하고 말았다. 2연속 스피드전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A조 경기에서 센스 나인을 꺾고 4강 진출한 세다 레이싱 문호준은 제닉스 스톰을 보고는 '우승후보 답지 않은 경기' 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2게임 : 아이템전
큐센 블랙 0:3 제닉스 스톰
큐센블랙은 아이템전을 버렸다. 아이템전에서 손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 제닉스 스톰이 아이템전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3:0 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본전을 찾았다. 아이템전 최강팀으로 불리어도 과언이 아니다. 제닉스 스톰은 아이템전에서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은택과 박천원의 활약이 돋보였던 아이템전이었다. 하지만, 스피드전 패배로 인하여 또 한번 불안한 시소타기를 즐기는건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3게임 : 에이스 결정전
큐센블랙(우성민) 1 : 0 제닉스스톰(유영혁)
큐센블랙은 에이스 결정전에서 박인수가 승리를 거두었고, 제닉스스톰에서는 김승태가 승리를 거두었다. 카트팬들은 박인수와 김승태가 또 한번 에이스결정전에 출격하는거 아니냐고 생각을 했지만, 아니었다. 큐센블랙에서는 예상치 못한 카드를 내놓았다. 우성민을 출격시키는 것이다. 제닉스 스톰에서는 당연히 유영혁이 출격을 한다. 유영혁은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최소한의 자존심을 세우고, 제닉스 스톰을 어떻게 해서든 승리로 이끌어내고 팀을 4강으로 직행할려고 할 것이고, 우성민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우성민은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잃을게 없다는 생각으로 출격을 했을 것이다. 에이스 결정전이 시작되었다. 유영혁과 우성민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소타기를 즐긴다. 대등한 레이싱경기를 펼치고 있다. 팬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떼지 않고, 경기에 집중한다. 유영혁이냐? 우성민이냐? 마지막 바퀴에서 유영혁이 불행히도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난 바람에 우성민이 주행을 그대로 유지를 하면서 작전성공을 하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어버렸다. 우성민은 에이스 결정전에서 영웅이 되었다. 큐센 블랙은 박인수에 이어 우성민도 에이스 결정전에 승리를 이끌어내면서, 영웅놀이의 주인공 2명을 보유하게 되었다. 유영혁은 에이스 결정전 패배로 4강직행에 실패를 하여, 패자전과 4강최종전(제닉스 스톰이 패자전에서 승리할시에 참여가능.) 이라는 가시밭길로 가게 되는 상황을 또 한번 겪게 되었다. 지난 카트라이더 시즌1에서 첫 경기 패배 후 각성을 하여,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에서 문호준이 속한 인디고 레이싱팀에게 무너지고 말았다. 이번 카트라이더 듀얼레이스 시즌2에서도 역시 4강 진출에 실패를 하면서, 패자전에 밀리면서 가시밭길로 가게 되었다. 제닉스 스톰으로써는 또 한번 골치 아픈 일을 겪게 되었다. 큐센 블랙은 4강 진출에 성공을 하여, 4강에서 문호준이 속한 세다 레이싱과 한판 붙게 되었다. 세다 레이싱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보여줄지 하나의 관심사로 떠오르게 되었다. 큐센 블랙은 디펜딩 챔피언 세다 레이싱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것인가? 큐센 블랙은 세다 레이싱 선수들의 레벨이 높다는걸 알기 때문에, 어려운 승부가 되겠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는 할 것이다. '스피드전 최강팀은 우리' 라고 하면서 세다 레이싱을 꺾을려고 할 것이다. 큐센 블랙은 이날 경기에서 4%의 기적이라는 드라마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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