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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간판타자 박병호, 사실상 '정규리그' 시즌 아웃? 키움은 비상이 걸렸다!

by 카이져GX 2020.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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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OSEN

키움 히어로즈의 4번타자인 박병호가 언제 복귀하냐고 하면서 목빠지게 기다린 키움 팬들이 많았을 것이다. 박병호가 돌아와야 키움 타선이 완벽해지기 때문이다. 박병호가 얼른 돌아오길 바랬다. 박병호가 돌아오면 키움 히어로즈는 포스트시즌에서 힘을 낼 것이라고 생각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키움 팬들의 바램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키움 팬들은 박병호의 소식을 접하고는 울어버리고 말았다.

박병호는 늦어도 9월말에 복귀할 줄 알았는데... 정규리그 자체를 뛰는건 힘들다고 한다. 사실상 '정규리그' 출전은 시즌 이웃이 되었다. 이렇게 되면 정규리그 막판에라도 복귀를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박병호가 복귀를 한다면 '포스트시즌'이 될 것이다. 키움 구단은 정규리그 막판까지 박병호와 함께하지 못한다. 박병호 없이 시즌을 치러야 한다는 것이다.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손혁 키움 감독은 "박병호가 복귀까지 최소 4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검진 결과 뼈가 아직 붙는 과정"이라고 얘기했다. 최소 4주가 걸린다면 정규리그 출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4주 정도면 정규리그 막바지가 다가오는 시점이라 박병호가 손등 부상 회복에만 전념한다면... 그 사이에 정규리그는 끝나는거나 다를바가 없다.

지난달 19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왼쪽 손등에 공을 맞고 교체된 박병호는 한 달 가까이 그라운드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부상 직후에는 9월 초에는 돌아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회복이 더뎌지면서 사실상 정규시즌 복귀도 어렵게 됐다. 박병호의 손등 부상이 완전히 회복된게 아니라 이제 겨우 뼈가 붙는 과정이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키움으로써는 골치가 아픈 상황이다. 키움은 거포없이 경기를 해야하기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고 괴로울 것이다. 무엇보다 박병호 선수가 마음 고생이 심할 것 같다. 박병호 선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박병호 선수가 키움이 포스트시즌에 올랐을 때... 그 때 4번타자로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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