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마오' 발언! 이효리를 비난하는 중국 네티즌... 대한민국은 뿔났다!

22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이효리가 툭 던진 한 마디가 한·중 간의 감정싸움으로 비화됐다.
이날 방송은 이효리와 엄정화, 제시, 화사 등이 걸그룹 ‘환불원정대’를 구성하는 에피소드로 꾸려졌다. 그동안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산슬’(트로트 가수), ‘유두래곤’(혼성그룹 멤버) 등 부캐릭터를 선보였던 유재석은 매니저 ‘지미 유’로 등장했다.
논란의 발단은 지미 유가 이효리를 만나 새로운 활동명과 활동 조건을 놓고 논의하던 중에 벌어졌다. 이효리가 “글로벌하게 중국 이름으로 짓자”며 “마오 어때요?”라고 제안했고, 이를 알게 된 중국 네티즌들은 ‘국부를 욕보였다’며 문제를 삼고 나선 것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효리를 보고 사정없이 비판을 하고 비난을 한 것이다. '마오'라는 단어를 썼다는 이유만으로 비난을 하는 것이다.
마오는 중국에서 공산당의 지도자였고, 초대 주석인 마오쩌둥(모택동ㆍ毛澤東)을 가리키는 명칭으로 쓰인다. 1950년대 대약진운동의 실패로 2000만~3000만명 가량이 아사(餓死)했고, 1960년대엔 문화혁명으로 많은 피바람을 일으켰지만 중국에선 외세에 맞서 나라를 지킨 ‘국부’로서 존경받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효리의 인스타그램에 몰려가 한국어와 중국어(한자)를 섞어 ‘왜 마오쩌둥의 이름을 함부로 쓰냐’ ‘네가 키우는 개 이름은 세종대왕이냐’ 등 항의를 쏟아냈다. 이에 한국 측 네티즌들이 ‘지나친 반응’이라며 반박하면서 4000여개의 댓글이 이어지는 등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중국 네티즌은 정말 이해할 수 없다. 사소한 걸 가지고 욕을 하고 난리치는 걸 보면... 정말 어이가 없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게... 중국 네티즌들은 왜 이효리에게 비난을 하는 것인가? 이효리는 단순하게 작명 짓는 걸로 논의를 하다가 '마오'라고 언급을 한 것 뿐인데... 이효리가 '마오'라고 언급했다는 이유만으로 중국 네티즌들이 난리 부르스 치는 것 자체가 정말 이해할 수 없다. 중국 네티즌들이 이효리 보고 중국에 오지 말라고 비난하고 있다. 중국 네티즌을 보니까 제대로 꼬였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한국 네티즌은 중국 네티즌에게 '중국... 너희들도 한국에 오지 말라'고 하면서 응수를 했다. 그리고 '한국에 코로나 바이러스 뿜어내지 말라'고 하면서 중국을 비난하고 있는 상황이다. 요즘 중국이 '코로나19 감염 유발 국가'로 지목되면서 전 세계인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중국은 한국 네티즌들에게 제대로 폭격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이효리가 단순히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말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이 너무 예민한게 반응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다음은 '놀면 뭐하니?' 제작진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놀면 뭐하니?> 제작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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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2일 방송 중, 출연자인 이효리 씨가 활동명을 정하는 과정에서 언급한 ‘마오’와 관련해 일부 해외 시청자분들이 불편함을 느꼈다는 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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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시는 우려처럼 특정 인물을 뜻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더 이상의 오해를 막기 위해 어제부터 제공되는 유료 서비스에서는 해당 내용을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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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효리 씨의 최종 부캐명은 다른 이름으로 정해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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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앞으로 보다 세심하고 신중하게 방송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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