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29] 전자랜드 경기 직관 다녀왔습니다.
전자랜드는 나름 잘하기는 하는데... 어제 경기 패배로 인하여 분위기가 다운되었을 것이다. 오늘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힘을 내야할 것이다. 오늘 전자랜드가 승리를 거둘 것인가? 힘을 내야할 것이다... 라고 생각을 했지만, 결국 전자랜드는 지난 경기에 이어, 또 패배를 하고 말았다. 전자랜드는 이번에 올라가야 할 때, 올라가야 하는데... 올라가기는 커녕, 오히려 힘을 쓰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을 겪고 말았다. 게다가 득점이 터져야 하는데... 터지지 않아서 아주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직관팬들은 전자랜드 농구경기를 보고는 '개암걸린다'고 표현을 할 정도로 아주 답답해서 미칠 지경이었다고 한다. 이게 무슨 농구경기야? 이러면서 경기를 봤다나 뭐라나... 만약에 이곳에 NBA 경기장이었으면, 팬들은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환호성을 지르고, 아주 신나게 응원을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NBA 경기장은 꼴찌팀이어도 자리가 꽉 찰 정도로 정말 재미있는 플레이를 보여준다고 한다. 국내 선수 중에 러셀 웨스트브룩 같은 선수 2명 이상 있다면 KBL은 이미 흥행성공을 하고도 남았을 것이 분명하다. 이날 경기는 득점이 너무 안터지니까 진짜 답답해서 말도 못했다. 너무 지나치게 수비위주로 하니까, 볼거리가 줄어진 기분만 들었다. 득점이 터질 때는 제대로 터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던 경기였다고 말하고 싶다. 티켓값을 버렸다는 괴상한 소리가 나오지 않게... 비싼 티켓을 내고 경기장에 온 관람객을 생각해서라도, 값어치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자꾸 이런 경기를 보여주면, 팬들이 농구를 무시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전자랜드 경기 이전에 이벤트로 잠깐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이벤트 관계자가 아주 욕설남발을 하는 것이다. 진짜 어이가 없었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시간내서 온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는데... 가로막았다고 막말을 하는건 무엇인가? 이거는 진짜 아니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그 관계자에게 뭐라고 막말을 하고 싶었는데... 그 이상 뭐라고 하지도 않았다. 고함지르면서 난리치면 누가 알아주나? 이런 생각밖에 안든다. 그래도 전자랜드 치어리더는 정말 예쁘기는 예쁘더라. 근데... 이벤트 관계자는 정말 마인드가 괴상한 인간이라는 걸 알고는 정말 어이가 없었다. 관계자가 뭐라해도... 다음에 만나도 인사할 사이가 아닌데 뭘... 지 꼴리는대로 살라고 하라지 뭐.... 나는 내 방식대로 즐길 뿐이라고요. 그건 그렇고, 다음에 또 경기장에 올 수 있을까?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0130] '대포카메라' 안들면, 자기 마음대로 무시해도 되는건지 알 수 없다. (0) | 2017.01.30 |
---|---|
[20170130] 나의 변하지 않는 취향 한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0) | 2017.01.30 |
[20170128] KGC 인삼공사 농구경기장 다녀왔어요. (0) | 2017.01.29 |
[20170129] 티스토리 블로그를 한번 해보기로 결심을 했다. (0) | 2017.01.29 |
[20170128] 설날을 보내고 나서... 저의 생각을 적었습니다. (0) | 2017.01.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