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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8] KGC 인삼공사 농구경기장 다녀왔어요.

by 카이져GX 2017.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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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연휴에 안양에 내려와서 농구경기를 직관했다. KGC와 전자랜드와의 대결이었는데... KGC가 농구를 잘하기는 잘하더라. 근데... KGC가 잘하고 있는 사익스를 버린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어이가 없었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 높이가 있는 선수영입을 위해... 사익스를 버리는게 말이 되는건가? 사익스를 2번이나 흔들어놓는 KGC는 정말 어이가 없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게다가 KGC 선수 운영방식 보니까, 주전 선수들에게 충분히 쉴 기회를 주기는 커녕, 주전선수를 막 굴려먹는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이러니까 문제가 터지는 것이지... 올시즌에는 KGC가 예상치 못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상위권에 도약한 상황이다. KGC가 농구를 잘하기는 잘하는데... 사익스는 상승세의 주역 중 1명이다. 사익스를 너무 무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만 하더라. 키퍼 사익스는 공격옵션에서 나름 좋은 역할을 했는데... 진짜 어이가 없다. KGC 프런트 관계자는 정말 일을 못하는 것 같음. 사익스를 버린다는 소식이 KGC 팬들은 화가 났을 것이다. 사익스를 버리지 마라. 사익스를 버리는 순간... KGC는 폭망이다. 정규리그 우승 도전은 커녕, 플레이오프에서 와르르르 미끄러질 것이다. 그리고 높이가 안된다면... 공격력으로 밀어붙이면 되는거 아냐? KGC가 나름대로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높이가 안되면... 다른 방법으로 가는게 정답일 것이다. 이날 설날연휴에 안양체육관을 직관하면서 나름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설연휴 기간에 티켓을 50%에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무턱대고 안양체육관으로 직행을 한 것이다. 사실은 다른 경기장에 가고 싶기는 했지만, 다른 경기장에 가기에는 너무 늦어버려서 안양체육관으로 직행을 했다. 그게 신의 한수였다. 지인분들을 안양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어떻게 해서 지인분들하고 즐겁게 농구관람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KGC 치어리더 보고는 진짜 까칠하다는 걸 알고는 너무 어이가 없었다. 시간내서 온 관람객을 호구 취급하나? 이런 생각만 들었다. 아주 성질머리 드러운 레이싱모델이랑 닮았다는 말 밖에 안나왔다. 치어리더 팬 안한게 다행이다. 치어리더는 그냥 사진만 찍고, 거기서 끝나는게 괜찮다. 치어리더는 내 인생을 책임져주는 사람이 아닌데 뭐...) 나는 뭐... 농구경기 보는게 목적이니까... 마음 편하게 농구경기를 관람했고,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 안양체육관에 갈 시간이 주어질까? (이날 사익스는 열심히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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