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KBO

행크 콩거, 부상만 아니었어도 '현역'이었다.

by 카이져GX 2020.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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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크 콩거(한국명 : 최현)가 롯데 자이언츠의 1군 배터리 코치로 활동을 하게 되었다. 행크 콩거를 알고 있는 야구팬들은 행크 콩거는 나이가 한참 어린걸로 알고 있는데, 어린 나이에 코치를 하는거 아니냐고 하면서 놀랬다고 한다. 행크 콩거는 지금 당장 현역으로 뛰어도 될 나이가 아니냐고 하면서 코치로 활약하는건 말도 안된다는 반응을 보여줬다. 롯데 자이언츠가 행크 콩거를 선수 영입할 걸 코치로 영입한거 아니냐고 말이 많았다고 한다. 행크 콩거가 지금 당장 롯데 자이언츠의 주전 포수를 뛰어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한 롯데팬들이 많았을 것이다. 나 역시도 그랬다. 행크 콩거가 현역이 아니라 코치로 돌아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코치가 아닌 선수로 뛰어도 잘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행크 콩거의 이야기를 인터넷 기사를 통해서 알았는데... 행크 콩거가 메이저리그에서 7년동안 활약을 했는데... 부상으로 인하여 더 이상 현역을 이어갈 수 없었고... 현역에서 은퇴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행크 콩거가 부상에서 회복이 된다면 다시 현역으로 도전을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행크 콩거는 부상으로 인하여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판단을 하면서 현역에서 은퇴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손목 부상 후유증 때문에 포수로 뛸 수 없다는 걸 알고 은퇴를 결심한 것이다. 포수 같은 경우는 몸 전체가 망가지고, '희생'이 요구가 되는 포지션이기도 하다. 팀을 위해서 오랜 시간동안 희생을 하는 포지션이 포수이다. 포수는 다른 포지션에 비해 부상 위험이 크고, 부상이 잦다. 그래서 매일매일 위험하다고 한다. 주전 포수이든 백업 포수이든... 포수는 부상을 많이 당하는 포지션이다. 포수가 100게임 이상 출장을 하는 것도 천만다행이라고 할 정도다. 행크 콩거라면 지금 당장 현역으로 등록하고 활약해도 괜찮을텐데... 정말 아쉽게만 느껴진다.

 

행크 콩거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포수로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몸이 고생하고, 마음도 고생을 했다는걸 알았다. 행크 콩거를 보고는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줬다. 행크 콩거가 2020시즌에 '롯데 자이언츠 1군 배터리 코치'로 활약하는데... 현역 시절에 못 다 이룬 꿈을 코치로 다 이루었으면 좋겠다. 롯데 자이언츠 포수들... 잘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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