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 메이저리그 재도전!

강정호가 밀워키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사진이 공개가 되었는데... 그게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강정호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강정호는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기회를 잡게 되었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는거 외에는 답이 없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규정에 걸리기 때문에 3년 동안 야구를 할 수 없다. 강정호는 지금 상황에서 한국에서 야구를 하는건 무리가 따른다. 3년동안 허송세월을 보내는거나 다를바가 없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오랜 시간동안 야구하는게 해답일 것이다.

 

강정호는 올시즌에 피츠버그에서 명예회복을 하기 위해 방망이를 잡고 야구를 다시 시작을 했지만, 예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 시즌 65경기에 출전해 타율 0.169, 홈런 10개, 185타석에서 삼진 60개로 피츠버그의 기대를 밑돌았다. 2015∼2016년에 보인 파워와 정확한 타격을 회복하지 못한 강정호는 결국 피츠버그에서 5일 공식 방출됐다. 강정호는 밀워키에서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되찾기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 강정호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타격감을 회복해 빅리그 무대를 다시 밟는다면 유격수 올랜도 아르시아와 3루수 마이크 무스타커스의 뒤를 받치는 백업 멤버로 활약할 전망이다. 강정호는 지금 상황에서 주전으로 뛰는건 무리가 따를 것이다. 백업 내야수로 활약을 하면서 기회를 잘 잡는거 외에는 답이 없다. 강정호는 밀워키에서 명예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