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해밀턴의 11번째 무릎 수술... 복귀가 힘들 것이다.
또 한번 무릎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조시 해밀턴은 진짜 바람잘 날이 없는 것 같다. 조시 해밀턴은 왜 툭하면 부상을 당하는건지 알 수 없다. (일설에 의하면, 텍사스 레인저스에 오면 부상에 시달린다고 하는데, 박찬호와 추신수도 텍사스에 와서는 부상에 시달렸다.) 결국에는 무릎 수술을 받으면서, 2-3개월동안 재활공백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에만 '11번째 무릎부상'이라고 한다. 지난 2016시즌에도 무릎 수술을 받았는데... 또 무릎 수술을 받았다. 왼쪽 무릎 반월판 연골을 고정시켜주는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조시 해밀턴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면, 진짜 기분이 나쁠 것이다. 같은 부위를 또 다쳤으니까 말이다. 나에게 또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것 자체가 정말 기분이 나빴을 것이다. 조시 해밀턴은 텍사스에서 부활을 하기는 커녕, 텍사스에서 또 부상을 당해버렸으니 말이다. (텍사스는 진짜 마가 끼었나? 텍사스에 오면 네임벨류가 높은 선수가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해서 시즌 아웃을 당하는 일이 종종 있는데, 텍사스의 저주가 아닌가한다.)
조시 해밀턴은 2016시즌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먹튀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2017시즌에는 무언가를 해낼 것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부상으로 인하여 전력 이탈 되어버렸다. 조시 해밀턴은 한 때 인간승리의 상징이었는데... 어쩌다 이 모양 이 꼴이 되어버렸는지... 조시 해밀턴은 1999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에 지명이 될 정도로 미래의 거포로 활약을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의심하지 않았다고 한다. 조시 해밀턴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조시 해밀턴은 마이너리그에서 재능을 폭발하면, 메이저리그에서 바로 통할 레벨이라는 소리를 듣던 선수 중 1명이었다고 한다. 조시 해밀턴의 미래를 창창했을 것이다.
하지만, 조시 해밀턴은 마약과 알코올 중독으로 인하여 야구인생을 제대로 실패한 유망주였다. 조시 해밀턴의 미래는 어둡고 험하기만 했다. 하지만, 조시 해밀턴은 마이너리그에서 오랜 시간동안 방황을 하다가 2007년에 신시내티 레즈에 겨우 데뷔를 했고,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화려하게 부활을 했다. 5년 연속 올스타를 차지했고, 2010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12시즌 종료 후, 이 기세를 이어가... LA 에인절스하고 5년 1억2500만달러에 계약을 맺는데 성공을 한다. LA에인절스에서 중심타선에서 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조시 해밀턴은 처참하게 무너져버리고 말았다. LA 에인절스에서는 부상과 부진을 달고 살았다. 누가 조시 해밀턴이 이렇게 처참하게 무너져버릴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 (나두 역시 상상을 못했다.) 최악의 FA 메이저리거 1위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닐 정도로 엄청난 불명예를 안았다. (박찬호도 역시 역대급 먹튀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말도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2015년 4월에 텍사스로 돌아왔지만, 예전처럼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2017시즌에는 또 한번 무릎부상을 당해버린 바람에 은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시 해밀턴의 부활은 이제 꿈도 꾸지 못하는 것인가? 조시 해밀턴의 커리어는 이대로 끝을 맺게 되는 것인가? 조시 해밀턴은 유리몸 소리 들으면서, 고장나도 단단히 고장이 났다. 무릎만 11번이나 고장이 났으니... 속이 천불날 것이다. 2번 다친 것도 짜증나는 일인데, 11번이나 무릎 부상을 당했으면,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습니까? 해밀턴은 지금 이 순간에 재기를 꿈꾸다가 재활을 하고 말았다. 시즌 개막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에 들어가지 못하고, 병원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하는 기분은 정말 최악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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