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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2

KT 소형준, 구속과 구위만 그대로 유지했다면 대표팀 발탁이었는데... KT위즈에서 활약하는 투수 소형준은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팀' 명단에 들어가지 못했다. 아무래도 소형준의 성적 부진이 문제였을 것이 분명하다. 소형준이 만약에 구속이 140km대 초중반을 유지하고 구위를 어느 정도 유지를 했다면 대표팀에 발탁이 되었을 확률이 높았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거짓말처럼 구속과 구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 바람에 김경문 감독을 포함한 국가대표 코칭스태프 눈 앞에 들어오지 않았을 것이다. 김경문 감독은 소형준이 신인왕 때의 모습만 유지했어도 국가대표팀에 발탁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소형준이 2020시즌에 두자릿수 승수를 거두고 신인왕에 등극을 했을 때만해도 소형준이 국가대표가 되는건 확실시되었다고 팬들이 많은 이야기를 했었는데 소형준은 끝내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 2021. 6. 16.
에딘손 카바니 - 9살의 나에게 쓰는 편지 9살의 에딘손에게, 나는 동네의 모든 아이들이 '펠라도'라고 놀려대는 아이에게 이 편지를 쓰고 있단다. '빡빡이'라는 뜻이지. 어렸을 때, 너에겐 머리카락이 별로 없었단다. 천천히 자라기 시작했지. 정말 X같은 일이지!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었단다. 그래서 넌 언제나 펠라도였지. 앞으로 20년 동안, 축구가 많은 면에서 네 인생을 바꿀 거라는 사실을 알려줄 수 있어서 기쁘구나. 좋은 일도 있고, 안 좋은 일도 있을 거야. 축구 덕분에 네 별명도 사라질 거란다. 음, 가브리엘 바티스투타라는 선수가 있어. 넌 톰과 제리밖에 안 보니까 아직 모르겠지. 네 형인 난도가 먼저 바티스투타에게 감명을 받고 머리를 기르기 시작할 거야. 그리고 엄마의 제품도 빌려쓰기 시작할 거고. 결국, 네 형은 바티골과..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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