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KBO

KT 소형준, 구속과 구위만 그대로 유지했다면 대표팀 발탁이었는데...

by 카이져블레이드 2021. 6. 16.
반응형


KT위즈에서 활약하는 투수 소형준은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팀' 명단에 들어가지 못했다. 아무래도 소형준의 성적 부진이 문제였을 것이 분명하다. 소형준이 만약에 구속이 140km대 초중반을 유지하고 구위를 어느 정도 유지를 했다면 대표팀에 발탁이 되었을 확률이 높았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거짓말처럼 구속과 구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 바람에 김경문 감독을 포함한 국가대표 코칭스태프 눈 앞에 들어오지 않았을 것이다. 김경문 감독은 소형준이 신인왕 때의 모습만 유지했어도 국가대표팀에 발탁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소형준이 2020시즌에 두자릿수 승수를 거두고 신인왕에 등극을 했을 때만해도 소형준이 국가대표가 되는건 확실시되었다고 팬들이 많은 이야기를 했었는데 소형준은 끝내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번이 아니면 올림픽에 출전하는 일은 거의 없을텐데 소형준이 도쿄올림픽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한건 너무나 안타깝다.

반응형

댓글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