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현량하가 JYP에 그대로 눌러앉았다면, 이야기가 달라졌을 것이다.
나는 량현량하를 보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2000년에 '춤이 뭐길래'와 '학교를 안갔어'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친구들이었는데... 앨범을 내고 난 이후로... 한동안 안보여서 뭘하고 다녔는지 궁금했었다. 물론 영화도 찍고... 다른 활동도 했었지만... 2000년대 후반에 성인이 되고나서 앨범을 발매한 이후로는 보이지 않았다. 팬들은 량현량하가 은퇴한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라고 한다. 다른 일을 하면서 지내고 있었다고 한다. 언제든지 앨범내고 컴백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한다. 작년, 2016년에 슈가맨에 출연을 하여... 량현량하를 다시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고 말하는 팬들이 있었다. 2000년에 데뷔를 했는데... 한동안 안보였다가... 16년만에 다시 팬들 앞에 나타난 것이다. 량현량하는 이제 다 큰 어른이 되어버렸다. 2000년에 데뷔한 13살 소년은 완전히 청년이 되어 있었다. 학교를 안갔어 노래를 다시 들으니까... 그 때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행복했다. 나두 이 노래의 박자를 알고 있었는데... 하면서 따라불렀다. '학학학학 학교를 안갔어.' 이 노래 따라부르는 팬들도 많았었다. 량현량하는 JYP 사옥이 만들어지는데 큰 일조를 한 대선배님이라고 한다. 족보로 따지면... 량현량하는 JYP 1호 가수인 것이다. 량현량하가 있었기에... JYP 에 후배 가수들이 많이 탄생을 한 것이다. 비(정지훈)는 량현량하의 후배님이라고 한다...!! (얼마전에 김태희 여신님하고 결혼을 한 비(정지훈)은 예전에 JYP에 있을 때, 량현량하를 보고 존댓말 쓰면서 인사한거 아닙니까? 이거는 진짜 충격적이다.) 군대에 있을 때... 군번으로 따지면 량현량하가 선임이고 가수 싸이는 후임이라고 한다. 싸이는 어딜가도 후임이었구나...!! (군대 2번 갔다온 싸이는 하사급으로 군복무를 한 것도 많이 괴로웠을 것이다. 군대 2번 갔다오면 고달프다는 걸 싸이가 확실하게 알려줬다. 남자들이 싸이를 보고 존경심을 표시한 이유는 따로 없다. 군대를 2번 갔다온 사람에게는 심기를 건드리면 절대 안된다고 하면서 말이다.) 량현량하는 부산에서 유명한 춤꾼으로 있었는데... 박진영에게 눈에 띄어서... JYP에 입단을 하게 된 케이스이다. (캐스팅 과정 없이 초고속으로 입단을 한 것인가?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이다.) 준비과정은 2주... 2주만에 량현량하가 방송계에 데뷔를 한 것이다. 초고속으로 속성 단기과정 코스를 밟고, 가요계에 진출을 하게 된 것이다. 데뷔 이후로 량현량하는 국민여동생 '수지' 능가할 정도로 CF 섭외가 들어오고... 팬클럽이 생길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팬클럽 회원은 1만명은 기본이었다고 한다. 량현량하를 보겠다고 전국에서 내려온 소녀팬과 누나팬들이 어마어마했다고 한다. 완전 아이돌 그 이상이었다고 표현을 해도 거짓말이 아니다. 량현량하에게는 지금의 인기가 영원히 지속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량현량하에게는 변성기와 성장기가 찾아온 바람에 활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여기서 박진영과 량현량하의 아버지하고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박진영은 공백기를 가지는 한이 있어도 준비과정을 거치면서 컴백을 하자고 했지만... 량현량하의 아버지는 계속 활동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면서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결국 량현량하는 결국 소속사를 떠나버리는 걸로 한 것이다. 아버지가 조금만 더 현명하게 생각을 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부모님의 과한 욕심으로 인하여 아들의 인생을 망친 꼴이 되어버렸다. 박진영은 미래를 바라보면서 부모님을 설득했음에도 불구하고, 량현량하 아버지가 지금 이 순간에 활동하는게 중요하다고 강력하게 밀어붙인 것이다. 그러면서 '(JYP) 여기 맘에 안든다.' 라고 하면서 JYP를 확 떠나버렸다. (현명한 부모였다면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공백기간을 가지면서 트레이닝을 하는 방법을 생각했을 것이다. 요즘 부모는 아이의 미래가 불안하다고 하면서, 일단 맡기고 본다고 한다.) JYP를 떠난 량현량하의 인기는 예전같지 않았고... 군입대 이후에 음반활동을 할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다. 방송계와 소속사는 아무도 량현량하를 바라보지 않았다. 결국 활동할 시기를 놓쳐버리고 만 것이다. 량현량하는 밖으로 나오니까 현실이 냉혹하다는 걸 알아버렸던 것이다. (량현량하는 JYP에 있을 때가 가장 좋았다고 하면서, JYP를 그리워할까?) 팬들은 박진영이 량현량하를 버렸다고 욕을 한 것이다. 왜, 박진영 사장을 욕을 하는 것입니까? 박진영 본의 아니게 팬들에게 욕을 먹는 기괴한 일이 일어난 것이다. 박진영은 량현량하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붙잡을려고 노력했던 사람이었는데, 팬들은 괜히 알지 못하고 박진영을 대놓고 욕을 하는 클라스를 선보입니다. 박진영은 량현량하를 붙잡을려고 노력을 했는데... 엉뚱하게 비난을 받은 상황을 겪은 것이다. 량현량하는 박진영 사장님은 절대 우리를 버린게 아니라고 하면서 해명을 직접했다. 지금도 박진영 사장님하고 연락을 하면서 지낸다고 한다. 량현량하는 박진영 사장님은 자신을 키워준 분이기 때문에 절대로 버린 적이 없다고 생각을 했다. 정말이지... 량현량하가 공백기 기간이 길어진다해도 JYP에 그대로 남아서 보컬트레이닝과 량현량하의 장기인 댄스 퍼포먼스 기술을 늘리는 시간을 가졌더라면... 대형소속사의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컴백이 늦어도 완벽하게 준비과정을 거쳤다면... 지금 활동하는 아이돌보다 더 유명해졌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빌보드차트 상위권과 오리콘차트 1위 수성은 꿈이 아니었을 것이다. 조금만 더 현명하게 생각을 했더라면... 자신의 앞날이 바뀌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한순간의 선택이 모든 걸 바꿔버린다고 했는데... 그 말이 맞다고 본다. 량현량하의 아버지도 나름 생각이 있었을텐데... 뜻대로 되지 않아서 많이 아쉬워했을 것이다. 량현량하의 아버지는 작년에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했다. 량현량하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무대에서 춤과 노래를 하면서... 지금 이 순간에 꿈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약속을 했을 것이다. (이 글을 쓰는 본인은... 아버지 하니까... 하... 아니다.. 이 얘기는 쓰지 않겠다.) 량현량하가 지금 이 순간에... 팬들을 위해서 춤과 노래를 보여주면서... 자신들의 꿈을 이루길 바랄 뿐이다. 량현량하를 언제나 응원하겠다. 요즘, 량현량하는 무엇을 하면서 지내고 있나요? 량현량하가 올해는 방송에서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을까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할 수 없겠지만, 량현량하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쌍둥이 파워가 어마어마했다고 표현을 해도, 거짓말이 아니니까 말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많이 망가진 량현량하를 보니까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량현량하가 다시 한번 부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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