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

야구장 주변에 가도 셀카와 싸인은 힘들다!

by 카이져GX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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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야구장 입장 자체가 힘들어진 상황이다. 사실상 프로야구 직관 자체가 힘들어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만약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느 정도 완화가 된다면 패넌트레이스는 몰라도... 준플레이오프나 플레이오프 때 직관이 가능할까?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무관중 경기가 계속 이어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상황이 일어나면 포스트시즌은 무관중으로 치러지고, 어쩔 수 없이 집에서만 봐야할 것이다. 최악의 상황이면 한국시리즈는 무관중으로 진행이 되는게 아닙니까?


무엇보다도 요즘 야구장 싸인 매니아들은 울상이 되어버렸다. 나는 야구장 근처에 잘 가지 않았지만 야구장에 잘 가는 형들이 그러는데... 야구장에 가도 야구선수들이 사인을 잘 안해준다고 한다. 구단 경호원이 막아버린다고 한다. 그리고 이름있는 여자 아나운서와 캐스터, 해설위원들도 사인과 셀카를 잘 찍어주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딱 하나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접촉 금지라고 한다. 최근에는 모 스포츠방송사에서는 팬들과 셀카찍는 걸 금지시켰다고 한다. 코로나19 감염 방지 차원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거절을 당하는 것이다. 그리고 응원단장과 치어리더에게도 셀카와 싸인을 받는건 힘들다고 한다.


2020시즌은 그냥 날려버린거나 다를바가 없다. 야구장에 가도 야구선수 싸인을 받는건 꿈도 꿀 수 없는 일이다. 야구선수에게 왜 사인을 안해주냐고 욕하고 난리치는 일은 절대 하지 않길 바란다. 지금 상황은 심각한 상황이다. 야구선수들이 사인과 셀카를 해주고 싶어도 KBO리그 방침 때문에 어쩔 수 없다. 해주고 싶어도 해줄 수 없다. 올해는 야구장 주변에 가도 사인과 셀카는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코로나19가 사라질려면 운 좋으면 2021년 후반기이고, 그렇지 않으면... 2022년 상반기라고 하는데... 야구팬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지옥을 경험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인과 셀카를 받지 못해 괴로워하고 있다. 야구장에 못가니까 삶의 의미를 잃어버렸다고 하면서 괴로워하고 있다. 지금쯤이면 야구선수에게 셀카 건지기에 힘을 써야 하는데...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집에만 있는 슬픈 현실을 겪고 있는 중이다.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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