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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이동국2

[이동국 은퇴] '현역 은퇴'하는 이동국의 아내가 쓴 편지 (전문) 프로생활 23년.. 우리가 함께한 세월도 23년.. 어느덧 인생의 반 이상을 함께해온 당신이지만,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연인처럼 언제나 사랑한다고 표현해주는 따뜻한 사람. 그 많은 시련들과 아픔들을 이겨내고 또 다시 일어나는 당신을보며 독종이야! 라고 말해왔지만 사실 그런 당신이 얼마나 믿음직스럽고 존경스러운지 몰라요. 자신이 페널티킥을 성공하지 못해 팀이 패했을 때도, 경기가 끝나기 바로 전 굴러들어온 공이 빗물에 미끌려 골인을 하지못해 평생 먹을 욕을 다먹던 순간에도, 그게 동료선수가 아닌 자신이여서 다행이라고 말하는 당신. 그렇게 억울하고 분한 말들을 다 들어야했던 사건 속에서도, 동료선수를 지키려고 입을 꾹 다물고 지금까지 다 안고가는 당신. 후배들이 자신보다 더 오래 더 좋은 대우를 받으며 선.. 2020. 11. 1.
[이동국 은퇴선언] K리그의 전설 이동국, 현역 은퇴 선언!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전북현대 이동국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던 그라운드를 떠난다. 이동국이 은퇴를 선언한 것이다. 이동국의 은퇴는 축구팬들에게 놀라운 일이나 다를바가 없다. 23년간 프로축구선수로서의 활약을 마치고 제2의 인생을 선언한 이동국은 오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갖고 K리그 최종전인 11월 1일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를 갖게 될 예정이다. 이동국은 지난 2009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K리그 우승 7회, AFC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등 제2의 전성기를 구축하며 전북현대와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로 맹활약했다. 특히 2009년 입단 첫해 전북의 창단 첫 리그 우승을 견인하고 자신도 득점왕을 거머쥐는 등 팀과 선수 모두에게 최고의 시즌을 만들었다. 이동국 선수의 ..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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