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MLB

STL 김광현, 신시내티 상대로 '6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내다! 빅리그 첫 승 성공!

by 카이져블레이드 202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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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활약중인 김광현이 지난 경기에 이어 호투를 했다. 김광현(32ㆍ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5회까지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첫승을 향해 순항했다.

김광현은 23일(한국 시각)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4회까지 단 1안타만 허용하며 무실점을 기록한 김광현은 5회에도 짠물투를 펼쳤다. 선두타자 필립 어빈을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후속타자 제시 원커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았지만, 커트 카살리를 3루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이어 프레디 갈비스를 주무기인 슬라이더로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벗어났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상대 타선을 잡아내면서... 선발 임무를 완수했다.

 

김광현은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 요건을 챙겼다. 김광현 이후에 나온 중간계투진이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팀 타선도 3점이나 뽑아냈다. 결국 세인트루이스는 3-0으로 승리를 거뒀고, 김광현은 빅리그 첫 승리투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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