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쟁이' 로빈슨 카노, 당신에게 실망을 했습니다!

로빈슨 카노(뉴욕 메츠)가 또 한번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카노는 예전에 금지약물복용이 적발되면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는데 이번에도 약물복용이 또 적발되어버린 것이다. 약물은 상습이라고 하는데... 또 약물을 했다는게 드러나면서 팬들의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로빈슨 카노는 예전 2018년에 약물복용으로 적발되면서 80게임 출장 정지를 받았는데... 이번에 또 금지약물복용이 적발되면서 162게임 출장정지를 받았다. 그러면 로빈슨 카노는 2021시즌을 통째로 날려버리고 동시에 2400만달러를 받을 수 없게 되었다. 미국 스포츠의 출장정지는 연봉을 받지 못한다는 걸 의미한다.

두 차례 금지약물에 적발돼 허공으로 날아간 연봉만 무려 3570만 달러(397억8408만 원)다. 로빈슨 카노가 약물복용 안하고 야구만 열심히 했다면 나머지 연봉 3570만 달러는 본인 손에 들어오는 것인데... 왜 약물복용을 한 것입니까? 진짜 실망입니다!
일단은 카노의 잔여 계약이 2023년까지인데... 이 기간동안 3000안타만이라도 쳐내면서 최소한의 자존심을 세우는가 했지만, 또 한번 약물복용이 적발되면서 명성에 흠집을 내고 말았다. (물론 카노가 3000안타 기록을 세웠어도 명예의 전당 입성은 힘든 일이다. 약물복용전력 때문이다.) 로빈슨 카노는 또 한번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말았다. 카노는 2021년을 날려버리고 말았다. 만약에 카노가 약물을 한번 더 복용한 것이 적발된다면 '영구 제명'이 된다. 카노는 2차로 약물 적발이 되었고, 3차 때도 또 약물이 적발되면 '영구 제명'이 된다.
메이저리그 16년차의 카노는 이번 시즌까지 통산 2234경기에서 타율 0.303와 334홈런 1302타점 1257득점 2624안타, 출루율 0.352 OPS 0.844 등을 기록했다. 이 정도의 성적이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다. 여기에 3000안타를 쳐내고 누적 스탯을 쌓는다면 명예의 전당에 바로 입성하는게 가능하다. 카노는 한 때 명예의 전당 입성 1순위로 불리던 2루수였는데... 약쟁이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약물복용은 곧 명예의 전당으로 가는 길이 막히는거나 다를바가 없다. 아... 실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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